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유머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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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꼭 들어야 하는 노래가 있죠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시간이 지나고 10월이 지나서 들으려면
뭔가 어색한 곡이기도 하드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ㅎ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들어 보셨나요..!!!ㅎㅡㅎ

시월이되면 이 노래 한번쯤 들어보고
이 노래 한번쯤은 써줘야 의리이겠죠.
마지막 날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하듯이 말이죠.

심정적으로는
가슴 설레는 가을밤 가을기온입니다.

살아가는 이유가
꿈을 꾸는 이유가 될수있고 되어질수있는
파란 하늘 드높은 시월의 어느 멋진날이
오늘입니다.

이 맑은 가을하늘을 볼수있는, 느낄수있는
멋진 시월입니다.
이렇게 멋진 시월을 이웃님들과 더불어 보낼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유머

딴 놈이 쐈겠지...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 아~글쎄..
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 이놈이 이거
(그것을 떡~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
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 응.. 해봐!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 저런...
얼빠진 놈..
쯧쯧.. 그래서..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매다가 드디어 집채만
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그러고 쐈더랍니다.​

할배 : 저런...
의사 : 할아버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 : 아니예요..
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딴 놈이 쐈겠지...​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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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비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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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자가 태어났을 때, 부친의 연세가 70이 넘은 것으로 기억납니다.(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임 못집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여러가지 상념이 떠오르는 군요 ㅋㅋㅋ

상념이 왜..떠올를까요~^^

오늘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날씨가 정말 좋네요~

정말 가을의 한복판 인것 같아요~

그나저나 딴놈이 쏘다니.... 힘이 남아 도는게 아니었군요 ㅎㅎ

가을을 느끼고 즐기기엔
가을이 너무 짧아요 ~^^

할배꺼=빗자루! 푸하핫

의사쌤의 적절한 표현이 굳이죵~^^

자연의 섭리는 위대할 뿐입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자연은 사람보호
사람은 자연보호
그속에 우리가 있죠.^^

네 맞습니다.
조화를 이루면서 사는거죠^^

ㅋㅋㅋ 누군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확인해 보세요~
나른한 오후지만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심코 뭔노래지? 하고 노래켜봤더니... 으으으 이런 가곡들으면 괜히 뭉클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ㅎㅎ

근데 노래 들으며 밑에 할배유머글 보니ㅠㅠㅠㅠㅠ더 슬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이 풍부한 지누님~
팝페라가수 임형주님 아세요.
지금 이 가을에 그분 음악 딱 틀어놓고
드라이브 하면 벌래가 나비되듯 온 감성이
꿈툴댄답니다~(직접한번 경험해 보셔요)

이노래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네요.

아~그러세요!
다행입니다.^^

그 의사 참. 기가 막히게 이해를 시켜 주시네요.
할배가 거시기를 탁 치면서 이야기 하는 모습인데요. ㅋㅋ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분명 그 의사선생님은 명의 일거예요.^^

10월을 가장 10월스럽게 하는 노래
한 번 따라 해 볼까요
감상에 푹 젖을 것 같아요

가을엔 감성에 푹 젖어줘야만 진정한
가을이 아닐까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
자주 듣는 노래는 아니지만
목소리도 너무 좋고 10월에
딱 어울리는 노래네요~^^
다시 들으니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비비님 늘 매일 같이
"어느 멋진 날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진심 바라고요.
그리고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마워요~
수지님께서도 항상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매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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