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아나의 ''생뚱맞은 호기심'' / 젖소부인의 유래(유머)
생뚱맞은 호기심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1.처녀 혼자서 임신하는 것이 가능할까?
2.남자도 젖이 나올까?
3.남자는 죽은 후에도 아이를 만들 수 있다?
4.장기는 어느 정도까지 잘라낼 수 있을까?
신통방통한 우리 몸에 관한 생뚱맞은 호기심을 풀어봅니당~ ㅎ
기독교에서는 순수한
처녀인 성모 마리아가 혼자서 임신하여 예수를
낳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게 가능할까요?
생물학에서는 난자가 정자와의 수정없이 단독으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단위 생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동물들에서는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개미나 벌, 물벼룩 중 일부는 암컷 홀로 알을 낳아 후손을 번식시키는가 하면 개구리나물고기,
칠성장어 등은 인위적인 자극을 주면 정자없이도 알이 부화된다고 합니다.
포유류인 인간의 난자도 정자와의 수정없이 혼자 자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고등동물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여러 조건들이 맞아야 되므로 쉽게 아기로 되진
않을 뿐.. 생물학자들은 미래에 과학이 발달하면
언젠가는되지않을까 기대를 한답니다. ㅎㅎ
젖은 엄마에게서 만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자에게서도 나올 수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랬답니다.
남성의 유방은 기본
적인 구조가 여성과 거의 같으며 어릴때에는
모양과 크기도 여성과 같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유방에도 젖이 나오는 유선은 존재하
지만
단지 여성호르몬의 내분비작용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호르몬의 작용만 강화시키면 얼마든지 젖이 나올 수 있는 것..
그러나 젖의 양은 여성처럼 많이는 나오지 않는
다고 하네요!
ㅎ 옛날
중국에서는 실제로 부인이 츨산후 죽자 남편
혼자서 몇달씩이나 자신의 젖으로 아기를 키운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 완전 지어낸 말은 아닐 듯..
일반적으로 사람은
숨이 멈추는 것을 기준으로 죽었다고 판정하지만.. 호흡이 정지된 후에도 뇌파가 몇분간
유지되기도 하고, 심장박동은 수십분이나 지속되기도 한답니다.
인간의 근육세포는 상당히 끈질겨서 심장이 멈춘 후 길게는 30시간 정도 살아 있으며,
위와 장은 4~5시간 정도는 계속 움직이면서 소화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생명을 퍼뜨리는 막중한 임무를 띤 정자는 심장이 멈춘 후에도 대개 80시간은 살아 있
어서 만약 정자를 추출해 인공수정을 시킨다면 사후에도 아기가 탄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지 유산상속 등 법률적, 사회적인 여러문제가
발생하므로그렇게 하지 못할 뿐.. ㅎㅎ
암에 걸리거나 심각한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로 장기를 잘라내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
되었는데요..
장기마다 잘라낼 수 있는 한계치는 매우 다르
답니다.
대개 허파, 콩팥, 난소, 정소처럼 두개가 있는 것은 하나 전부를 완전 잘라내어도 생명
에 지장이 없으며 위와 담낭(쓸개)은 하나뿐이지만 전부 잘라내어도괜찮다고 합니다.
췌장(이자)은 전부 적출하면 당뇨병에 걸리므로
최소한 60%는 남겨 두어야 하고,
간은 최소 25%는 남겨 둬야 하며, 장은 1미터까지
는 잘라도 된다고 하네요! ㅎㅎ
대뇌는 한쪽 절반을 자라내면 반대쪽 몸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심장은 아주 쬐끔만
잘라내도 심각한 장애가 생긴다고 합니다.
잘라내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평소에 장기들을 항상 잘 관리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겠지요? ㅎㅎ
[출처] 처녀가 임신을 하는 일이 가능할까?
젓소 부인'의 유래 / 유머
옛날 어느 마을에 나이든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부인의
별명이 '젓소 부인'이었다.
하루는 그 동네에
새로 이사를 온 총각이
그 소문을 듣고 부인을
유심히 보았으나
가슴이 보통의 여자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고
젖소만큼 풍만 지가
않은 것이었다.
그래서 동네 총각들에게
물어보니 대답은 하지
않고 직접 밤에 확인을
해보라고 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그는
몰래 담을 뛰어넘어
그들 부부의 방을
엿보기로 하였다.
> 그날도 부부는 한참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해도 해도 끝이 없이
부인이
요구를 하는 것이었다.
.
.
.
"졌소. 부인.
오늘도 내가 졌소.!!" 했답니다~^^
[출처] '젓소 부인'의 유래 인자요산
오늘내린 비로 인해 서울은 다행히 미세먼지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이쪽 지방 하늘은 희뿌연
합니다.
늦은저녁인데도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질 만큼 공기가 답답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내일(8일)은 미세먼지를 씻어줄
반가운 비 소식이 있지만
낼 무등산으로의 산행은 취소를 했답니다..ㅜ.ㅜ
낮부터는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거라고,
비는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시작돼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합니다.
가을비 치고는 양도 꽤 많이 내리고,
비가 오면서 바람도 세게 분다고 하니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더 춥지 않을까 합니다.
혹 감기 들지 않게 따뜻한 옷으로 입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2018.11.08
비비아나
3번은 들어봤는데, 1,2번은 처음 봅니다. 놀랍네요.
유머는 진짜 나도 모르게, 허허허 소리가 나오는 군요 ^^
저도 그렇답니다.^^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잼있게 보고 갑니다. ㅎㅎㅎ
정자가 사후 80시간 생존한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고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 처음알았읍니다.
오늘도 즐~ 스팀잇 하시길요.^^
난자만으로도 임신이 가능하다니, 가까운 미래에는 정말 난자로만 아이가 태어날까요? 그러면 유전인자는 엄마와 100% 같지 않을지...
신기한 사실 많이 알고 갑니다.
제가 졌소...
근데 그렇게 되면 혹여라도 돌연변이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식물부터..먹는음식까지 유전자 변형이
많잖아요.^^
그래서 졌소이군요^^
비비아나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네~^^
장기들이 건강하도록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젖소가 아니라 졌소부인이었군요ㅎㅎ
장기뿐만이 아니라
웬만하면
부모님이 물려준 몸을 잘라내지 말고
잘 간수해야겠지요
당연하죵~^^
클 클 클~
새로운 내용도 있고 아는 내용도 있는데.... 내가 졌소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종족보존 측면에서는 무성생식이 훨씬 유리해보이는데 진화적으론 선택받지 못했죠. 결국 다양한 유전자가 섞여야 장기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진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서였겠죠?
생명의 신비란 참 굉장한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정란으로 태어난다면
무서울것같아요!!
달걀 살때도 유정란 사지지 무정란은 먹기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