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아나의 ''생뚱맞은 호기심'' / 젖소부인의 유래(유머)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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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은 호기심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1.처녀 혼자서 임신하는 것이 가능할까?

2.남자도 젖이 나올까?

3.남자는 죽은 후에도 아이를 만들 수 있다?

4.장기는 어느 정도까지 잘라낼 수 있을까?
신통방통한 우리 몸에 관한 생뚱맞은 호기심을 풀어봅니당~ ㅎ

기독교에서는 순수한

처녀인 성모 마리아가 혼자서 임신하여 예수를
낳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게 가능할까요?
​생물학에서는 난자가 정자와의 수정없이 단독으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단위 생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동물들에서는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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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 벌, 물벼룩 중 일부는 암컷 홀로 알을 낳아 후손을 번식시키는가 하면 개구리나물고기,
칠성장어 등은 인위적인 자극을 주면 정자없이도 알이 부화된다고 합니다.
​포유류인 인간의 난자도 정자와의 수정없이 혼자 자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고등동물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여러 조건들이 맞아야 ​되므로 쉽게 아기로 되진
않을 뿐​.. 생물학자들은 미래에 과학이 발달하면
언젠가는되지않을까 기대를 한답니다. ㅎㅎ

젖은 엄마에게서 만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자에게서도 나올 수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랬답니다.

남성의 유방은 기본

적인 구조가 여성과 거의 같으며 어릴때에는
모양과 크기도 여성과 같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유방에도 젖이 나오는 유선은 존재하
지만
단지 여성호르몬의 내분비작용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호르몬의 작용만 강화시키면 얼마든지 젖이 나올 수 있는 것..​
그러나 젖의 양은 여성처럼 많이는 나오지 않는
다고 하네요!

ㅎ 옛날
중국에서는 실제로 부인이 츨산후 죽자 남편
혼자서 몇달씩이나 ​자신의 젖으로 아기를 키운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 완전 지어낸 말은 아닐 듯..

​일반적으로 사람은
숨이 멈추는 것을 기준으로 죽었다고 판정하지만.. 호흡이 정지된 후에도 뇌파가 ​몇분간
유지되기도 하고, 심장박동은 수십분이나 지속되기도 한답니다.
인간의 근육세포는 상당히 끈질겨서 심장이 멈춘 후 길게는 30시간 정도 살아 있으며,
위와 장은 4~5시간 정도는 계속 움직이면서 소화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생명을 퍼뜨리는 막중한 임무를 띤 정자는 심장이 멈춘 후에도 대개 80시간은 살아 있
어서 만약 정자를 추출해 인공수정을 시킨다면 사후에도 아기가 탄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지 유산상속 등 법률적, 사회적인 여러문제가
발생하므로그렇게 하지 못할 뿐.. ㅎㅎ
암에 걸리거나 심각한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로 장기를 잘라내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
되었는데요..
장기마다 잘라낼 수 있는 한계치는 매우 다르
답니다.
대개 허파, 콩팥, 난소, 정소처럼 두개가 있는 것은 하나 전부를 완전 잘라내어도 생명
에 지장이 없으며 위와 담낭(쓸개)은 하나뿐이지만 전부 잘라내어도괜찮다고 합니다.
췌장(이자)은 전부 적출하면 당뇨병에 걸리므로
최소한 60%는 남겨 두어야 하고,
간은 최소 25%는 남겨 둬야 하며, 장은 1미터까지
는 잘라도 된다고 하네요! ㅎㅎ

대뇌는 한쪽 절반을 자라내면 반대쪽 몸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심장은 아주 쬐끔만
​잘라내도 심각한 장애가 생긴다고 합니다.

​​잘라내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평소에 장기들을 항상 잘 관리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겠지요? ㅎㅎ

​[출처] 처녀가 임신을 하는 일이 가능할까?

젓소 부인'의 유래 /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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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나이든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부인의
별명이 '젓소 부인'이었다.​

하루는 그 동네에
새로 이사를 온 총각이
그 소문을 듣고 부인을
유심히 보았으나
가슴이 보통의 여자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고
젖소만큼 풍만 지가
않은 것이었다.

그래서 동네 총각들에게
물어보니 대답은 하지
않고 직접 밤에 확인을
해보라고 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그는
몰래 담을 뛰어넘어
그들 부부의 방을
엿보기로 하였다.​​​

​> 그날도 부부는 한참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해도 해도 끝이 없이
부인이
요구를 하는 것이었다.​

​.
.
.

"졌소. 부인.

오늘도 내가 졌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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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젓소 부인'의 유래 인자요산

오늘내린 비로 인해 서울은 다행히 미세먼지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이쪽 지방 하늘은 희뿌연
합니다.
늦은저녁인데도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질 만큼 공기가 답답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내일(8일)은 미세먼지를 씻어줄
반가운 비 소식이 있지만
낼 무등산으로의 산행은 취소를 했답니다..ㅜ.ㅜ

낮부터는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거라고,
비는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시작돼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합니다.
가을비 치고는 양도 꽤 많이 내리고,
비가 오면서 바람도 세게 분다고 하니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더 춥지 않을까 합니다.
혹 감기 들지 않게 따뜻한 옷으로 입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2018.11.08
비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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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들어봤는데, 1,2번은 처음 봅니다. 놀랍네요.
유머는 진짜 나도 모르게, 허허허 소리가 나오는 군요 ^^

저도 그렇답니다.^^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잼있게 보고 갑니다. ㅎㅎㅎ

정자가 사후 80시간 생존한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고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 처음알았읍니다.

오늘도 즐~ 스팀잇 하시길요.^^

난자만으로도 임신이 가능하다니, 가까운 미래에는 정말 난자로만 아이가 태어날까요? 그러면 유전인자는 엄마와 100% 같지 않을지...
신기한 사실 많이 알고 갑니다.
제가 졌소...

근데 그렇게 되면 혹여라도 돌연변이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식물부터..먹는음식까지 유전자 변형이
많잖아요.^^

그래서 졌소이군요^^
비비아나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장기들이 건강하도록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젖소가 아니라 졌소부인이었군요ㅎㅎ

장기뿐만이 아니라
웬만하면
부모님이 물려준 몸을 잘라내지 말고
잘 간수해야겠지요

당연하죵~^^

클 클 클~

새로운 내용도 있고 아는 내용도 있는데.... 내가 졌소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종족보존 측면에서는 무성생식이 훨씬 유리해보이는데 진화적으론 선택받지 못했죠. 결국 다양한 유전자가 섞여야 장기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진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서였겠죠?
생명의 신비란 참 굉장한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정란으로 태어난다면
무서울것같아요!!
달걀 살때도 유정란 사지지 무정란은 먹기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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