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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마주를 위한 오마주 (2018.5.15.)

in #kr6 years ago

아마도 제이미님은 교수님이 자랑스러워 하셨던 제자였을 것 같군요. 시간이 흘러도 이렇게 생각해주고 영원히 남는 블럭체인에 교수님에 대한 생각을 새겨 놓는 것도 교수님은 즐거워하실 것 같습니다 :)

저는 특별히 찾아뵙는 은사도 없고, 인생에 스승이랄 분도 안계시는데... 제 문제였겠지만요ㅎㅎ

그러고 보니 오늘이 스승의 날이었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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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매번 찾아뵙고 싶은 좋은 은사님이 없는 분들이 많더라구요...부모님이 아닌 사람에 대해서 존경심을 갖는 것이나, 자식이 아닌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 일은 매우 힘든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쉬운 일이 아니구요.

사실 저 때문에 다른 교수님과의 마찰도 감수하고 그러신 적도 있는데...그 얘기도 언젠가 써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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