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100%) The Nightingale and the Rose (2)
[34E] 나이팅게일은 소리쳤다. “기뻐하세요. 기뻐하세요. 빨간 장미를 갖게 되실 거예요. 달빛이 비추면 제가 노래를 불러 장미를 피어나게 할게요. 그리고 내 심장의 피로 빨갛게 물들일 겁니다. 제가 그 댓가로 바라는 것은 오로지 당신이 진정한 사랑을 하는 것 뿐입니다. 철학이 현명한 것이라 해도 사랑은 철학보다 더 현명하고 권력보다 더 강하니까요. 사랑의 날개는 불꽃 색깔이고 몸은 불꽃처럼 눈부시죠. 사랑의 입술은 꿀처럼 달콤하고, 사랑의 숨결은 유향같이 향기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