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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ngtravel] 강화도 장화리 해넘이마을

in #kr6 years ago

강화도는 변변한 해수욕장이 없죠. 동막해수욕장도 자갈밭에 가깝도. 함허동천 계곡도 있지만 항상 수량이 부족합니다.

산과 바다 모두 있지만 어느 하나 딱히 충족되지 못한 곳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주 가고 좋아하는 섬 아닌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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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 둘 다 있는데 어느 하나 충족되지 못한다는 점 너무 와닿네요~ 그런데 몇 번 안가봤지만 동막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드라이브하면서 계속 여기 제주도 같아~!를 연발했네요^^ 이제 종종 찾을 듯 해요~

겨울에 가면 또 다른 세상입니다. 논밭에 물 받아서 만든 얼음썰매장도 있고요. 눈 진짜 많이 올 때 가면 정취가 진짜 좋습니다

겨울...상상해보니 눈 내린 모습도 정말 고요하고 평화로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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