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지역 주민으로서 해양수산부에 감사드리며~

청평은 물의 고장입니다.

청평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소속의 내수면 연구소가 70년 이상 청평에서 한반도의 민물 생태계 연구 및 종 보존 사업을 마치고 충남 금산으로 이전 중입니다.

청평면 정 중앙에 위치하여 그동안 높은 담장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던 연구소가 떠난다니 왠지 시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허전함을 주네요.

그리고 2만 5천평이 넘는 넓은 부지는 어떻게 활용해야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주제로 세 번째공청회가 있었답니다.

물론 저도 참가해 열띤 토론을 하였고요.

이제 공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하여 용역이 나간 상태이며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 했으면 하면서 열심히 응원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청평 중심가에 위치 하면서 높다란 담장으로 지역 발전에 역행을 해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전 후 부지에 대한 이용 방안에 대하여 많은 활용 방안이 제시 되었었고~

해양 수산부는 이곳에 다시 연수원을 지을려고 했었습니다.

물론 또 다시 지역의 중심부에 지역 주민과 화합 할 수 없는 시설 이었기에 반대 했었고요.

1차 2차 공청회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 시키려는 강력한 모습에 화도 나고 했었습니다.

헌데 3차 공청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해양수산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안을 들고 청평을 찾아왔습니다.

허~

조금은 놀랍기도 하고~

해양 수산부와 그 용역을 맞은 업체 대표에게 감사드리면서~

지역 주민들과 화합 할 수 있는 기획안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응원합니다!!!!!

공청회 다녀와서 다시 한번 기획안을 읽어 보면서~

청사진도 멋지고~

마지막 장 사진으로 청평의 아름다움과 감사하다는 문구 !!!!

저희 청평 주민들고 감사드립니다!!!!

세상 살아가다가 ~

많이 느끼지 못한 부분이었답니다.

관이 지역주민과의 대화속에서 상생의 길을 이리 멋지게 찾아 주신 부분!!!!!

청평에서.....두 시간 이상 기획안을 읽어 내려 오면서.......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