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내일은 부처님 오신날이다. 5월에 많은 평일 휴일 중에서 마지막이다. 이번 5월은 쉬는 날들이 몰려있어서 긴 연휴 같은 느낌도 났었다. 하지만 이제 그 연휴같은 느낌도 마지막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아쉬운 마음은 연휴를 쉬는 날로 보는 나의 입장인 것이다.
나의 다른 입장으로 보면 달라진다. 세상사람 모두가 부처님이다. 부처님 모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그러니 오늘과 내일만큼은 나를 부처님모드로 바꿔봐야지 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