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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같이 일한다는 건 뭘까?

in #kr6 years ago

능력에 치우치면 상대 능력자가 현재의 회사가 느리게 성장한다면 자신의 달란트를 채우지 못한다면 자신을 만족 시킬 회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원년 멤버가 갈라지는 것은 원년멤버라는 타이틀과 나태함으로 인한 것이지 능력의 차이가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능력의 차이가 벌어진다면 그 차이가 벌어질 동안 그걸 챙기지 못한 리더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대개 스타트업 창업 멤버들이 갈라지는 것은 능력차이보다는 너무 잘 알고 원념벰버라는 평등 의식과 나태함에서 발생하는 성격차이가 주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팀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의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멤버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능력차이를 리더가 어떻게 매꾸고 이끄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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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man 님 맞습니다. 가장 크게 심판받는 것은 역시 리더인 것 같아요. 일을 끌고 가면 갈수록 리더는 진짜 심판을 많이 받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제가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것 같아요. 못하는 것이 있고,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리더쉽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힘인데, 안 되거나 놔줘야 하는사람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것은 리더인 저의 그릇의 문제죠. 평등과 나태함이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게 분배의 문제와 연결되는 것 같아요. 역할분배와 소득분배, 평가, 직위분배랑도 연결되어서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능력차이가 아니지만, 갈수록 발생하는 것 같아요. 후천적인 차이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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