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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마주 프로젝트] 이미 쓴 글에 보태어 쓰다

in #kr6 years ago

글 안에 감성이 뚝뚝 묻어납니다.

너와 내가 마주한 이 순간이 그저 일상임이 감사한 오늘이란다.

항상 오늘이 최고로 행복한 날, 이라는 생각으로 삽니다.
그러면 감사할 일도 많아지고, 가족들도 한 번 더
챙기게 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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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랑님의 오늘은 어떠셨어요?
물론 최고로 행복하고 즐거우셨죠?
단비랑님의 말씀을 들으니 삶은 다른 거 없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신나게 살면 그게 최고인 것 같아요!

오늘의 주제는 "욕심을 버리자" 였어요.
이것저것 다 챙기려니까 몸이 지치더라구요.
못하는 건 못하는 대로,
안되는 건 안되는 대로 남겨둬야 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아...단비랑님..
제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내려놓자'인데..
일맥상통하는 거 맞죠?
육아에서 완벽할 수 없는데 자꾸만 제 기준에 못미치면 그게 너무 스트레스더라고요..
둥이라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고,
제가 좀더 대범하게, 의연하게 넘겨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러지 못헸어요
요즘은 그냥 일부러라도 '괜찮아' '괜찮아'하며 하나씩 버리고 있어요
그러니 아주 조금 나아졌답니다!

네, "괜찮아, 잘 될 거야, 잘 하고 있어"
라는 말을 자신에게 많이 하고,
나만은 내 편이 되어서 혹시 뭔가 잘못돼도
너무 자책하지도, 안달하지도 말고
순리대로 살자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

그나저나 아이 키우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실텐데,
둥이는 또 얼마나 손이 많이 갈까요.
일기 속에서는 그 아웅다웅마저도 동화처럼, 영화처럼
아름다운데, 디디엘엘님 마음도 평안했으면 좋겠네요 ^^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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