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되기]초등학교 수영장에서 공짜 물놀이!! ^^;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다크호스입니다. 오늘은 어제 연차를 내고 아이들과 함께 집앞 초등학교 수영장에서 물놀이한 이야기입니다.

월요일 오전에 찍은 사진인데... 금요일 오픈을 위해 운동장에 방수포를 깔면서 준비 중인 모습입니다.

드디어 금요일 오전에 오픈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에서 동네 아이들이 많이 놀러왔습니다. 오픈전부터 천막아래 자리 싸움이 치열했습니다. ㅎㅎㅎ

수영장 옆에는 각종 먹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컵라면 2천원, 설레임 1천원, 팝콘 1천원, 떡볶이 3천원 등 대부분 음식들이 3천원을 넘지 않고 저렴했습니다. 굿굿!!!

성북문화 바캉스는 올해4회째로 저는 작년부터 참여했습니다. 무료로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소방용호수 물을 끌어다 채워서 물도 아주 깨끗했습니다. 소독약 냄새도 전혀 안났습니다. ^^;

물놀이 시설은 위 사진의 20미터 사각형 풀장과 10미터 원형풀장 3개가 준비되어 있고 에어바운스 미끄럼틍 2개도 있습니다.

왼편이 원형 풀장이고 저 멀리 큰사각형 풀장입니다. 큰 풀장은 깊이가 1미터정도이고 작은 풀장은 60센티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유아풀은 3개나되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기에 충분했습니다.

구명조끼를 입혀놔서 세상 편하게 누워있는 첫째입니다. ㅋㅋㅋ

20미터짜리 사각형 대형 풀장인데 정말 넓지요?? 여긴 좀 큰 애들도 놀수 있습니다. ^^

미끄럼틀은 높이에 따라 2종류가 있었는데... 제가 둘째를 데리고 타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은 멀리서 전체 사진 찍어봤습니다. 학교 운동장 전체가 풀장과 천막으로 뒤덮인 모습입니다.

어제도 엄청 더웠는데 아침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아이들과 물놀이 하면서 시원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영장은 오늘까지 운영하는데 이따가 처음으로 고척돔 야구장을 가야해서 집에서 휴식중입니다. 내일은 야구장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