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 돌짜장면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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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좋아했던 책이 다시 좋아지는 때가 있다.
요즘엔 그래서 장 자끄 상뻬를 읽는데, 그림도 내용도 여전히 좋다.

예전에 좋아했던 책을 다시 읽으면 나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게 되는데
그걸 캐치해내는 것도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행위'의 즐거움이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의 나는 20대였고, 지금은 30대.
게다가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이므로 상황도 생각도 여러 가지가 여러 모로 많이 바뀌었다.

오늘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를 읽었으니
내일은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읽어야 겠다.


오늘은 키즈잼에 놀러가려고 출발했는데 아이들이 차에서 잠이 들었어요.
뜻밖의 드라이브 중 짜장면 가게가 생긴 걸 보고 저녁 식사 메뉴로 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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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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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간판의 문구처럼 '설마 여기에 짜장면 집에 있을 줄'은 몰랐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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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짬뽕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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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짜장으로 배를 채우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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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가 김치전에 꽂혀서...남편은 계속 전만 부쳤답니다.
(김치전은 셀프서비스로 직접 부쳐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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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왔는데 도담이가 '와!!' 하면서 하늘을 가리켜요.
예쁜 달이 떴네요.
@feyee95 님의 작품처럼 멋있게 찍고 싶었으나 제 능력 밖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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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요일이 다 지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픕니다.
주말은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가는 거니...
어후;;;

그래도 가는 시간을 어찌 막겠어요.
그냥 즐겁게 맞이하는 수밖에...

그럼 모두 편한 밤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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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식당이네요.^^ 전도 직접 부쳐먹어야 하다니...ㅎㅎ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감사해요

돌판 위에서 나와 돌짜장 인가 봐요,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

특이한 짜장이네요. 새로운 아이디어도 노력에서 나오는건데,, 사장님 대단하시네요.

상호도 재밌고
짬뽕 없다는 걸 가게 이름처럼 걸고 있는 것도 재밌고^^
아이들 맛있게 먹으면 젤 뿌듯해요~^^

이런 짜장은 처음이에요^^
아이디어가 좋은 식당같습니다!!ㅎㅎ
기분좋은 한 주 되셔요 디엘님~~~

헉 돌짜장 뭔데 이렇게 맛있게 생긴거임? ㅜㅜ 오늘 속이 안좋아서 점심을 굶었더니 스팀잇에 올라온 온갖음식이 다 맛있어보여.
사람들이 먹방을 클릭하는 이유가 이거였나봄. (좀처럼 배고픈채로 있질 않았다는;;)

속이 왜 안 좋았어? ㅠㅠ
지금은 좀 괜찮아?
저녁에 맛있는 거 먹자!!!
아프지마~~

몸살감기 오면서 아주 고생했거든 ㅋㅋ ㅠㅠ 12월부터 뭔가 자잘하게 일이 많아서 힘들었나봐.
아침 스무디에 과일먹고 점심 굶었더니 이제 좀 괜찮아. 여전히 조심하긴 해야겠지만 :)

공부방 아이들에게 감기를 옮겼는지, 감기에 몸살이 와서 주말 내내 누워서 지냈네요. 지나간 주말이 아쉽습니다.

도담랄라 아부지가 봉사 제대로 하셨네요.

사진 잘 찍었네요~!!
여기 찾아보고 주말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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