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에 이어서... 정보 나열 + 내 생각및 의견 + 저분 입장을 최대한 이해해보려고난 뒤 결과...?(그냥 밑도끋도 없이 시각을 대책없이 넓힌...?)

in #kr6 years ago (edited)

지금 다시 체크 해보는데 뭔가 웃겼거든요 같이 웃으시구 이번사태가 가볍게 보면 뭔가 괴랄하게 싸움이 벌어진것 같은데 어떻게 흐지부지 마무리 된것 같은 느낌이라 짚고 넘어가고자 씁니다.
글쓰다가 일생겨서 밖에 나갔다와서 다시 씁니다..ㅜㅜ 이글의 작성시작 시간은 2월 22일 오후 10시였어요
쓰다보니 뭔가 쓰다가 나갔다가 돌아온뒤 4시간이 섞이고 혼동스러워 글이 정돈이 되지 않아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음? 이건 그냥 필력이 딸려서 그런거 아닌가 (조용히해 퍽퍽)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던 #kr-lightwriting을 쓴것처럼 상당히 와리가리하고 애매모호한 이도저도아닌 글쓰기가 되어서 결국 그 태그를 추가시켰습니다.


자 일단 제가 제일 처음본 입장에서만 얘기가먼저 입니다.

+정보글(?)

글쓰기전 들었던 생각은 다음 한칸 긋고 그밑에 쓰도록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글쓰다말고 나중에 다시와서 보고 생각한건 젤밑에 쓸게요

그니까 어쩌라구라고 싶으시겠지만 끝까지 읽고 말해주신다면 전 모든 태클을 듣겠습니다. 아직도 전 아리까리 하거든요


나만의 작은전쟁의 발단

@geomjili 라는 분이 올린글이 인기글에 올라왔더군요
제가 볼 당시 댓글만 보면 아예 피해자 같더라구요...
사진하나, 한줄포스팅 까진 이해가 되긴 했는데

1. 그런데 그런 계정이 하나가 아니라 10개 였다는 것...

그 관련 정보만 올린 포스팅입니다 댓글빼고봐야 정보만
약 10개의 계정이 톱니바퀴마냥 맞물려서 예쁘게 돌아가더라구요.
@totot
@jisul
@sundung
@lkw
@tesam
@inae01
@duddnr33
@mininare
@geomjili
@triplej
이렇게 말이죠 보팅의 90%가 서로에게만 보팅이 되어 있습니다.

2. 스팀잇이 아직 완벽하게 자리잡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이런 사람이 하루에 100만원정도를 쓸어가면 새로 들어올 뉴비들이 이런사람을 보고
어떤 기분이 들련지...물론 저조차도 뉴비입니다만

3. 이런글이 올라오고나서 이 분의 대응..(여기선 그냥 나열만할게요)

  1. 본인계정은 본계+부계2개 (이건 제가 글 쓰기전에 했던 행동)

  2. 이분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댓글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3. 언급된 계정의 언팔로우

  4. 공격적대응이 되었던 댓글을 달았던 사람에 대한 팔로우&다운보팅

  5. 접는다는 글과 그댓글들을 포함한 글

  6. 다운보팅의 해제


자 여기서 1차적인 나열은 끝났고요 여기까지가 일생겨서 나가기 전 까지의 포스팅입니다. (5번 6번은 그 다음에 추가한것이고요 와서보니까 일어났더라고요)
오후11시 부터 새벽 3시 30분정도 까지 자리를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건데 다운봇에대한 멘탈정화도 끝났고 여러가직 일이 벌어지면서 원래 이게 싸움이 길어질거라 생각해서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글을 쓰려했지만 뭔가 일이 모호하게 끝나서 최대한 제가 생각하는 저분의 입장까지 써보려고 시도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처음 가졌던 입장&생각

(즉 처음 정보글을 올렸을때, 및 이글을 쓰다가 멈추기전에 들었던 생각들)

  1. 본계&부계 이렇게 2개만이 자기것....?
    우선 여기서 납득이 안갔습니다. 계정 10개에서 관련보팅이 거의 90% 서로 맞물려서 서로에게만 돌아갔다는 것 1개, 거기에 모든 글이 죄다 다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들에 비해 매우 짧은 1사진 1포스팅이였죠. 10개 계정 전부다. 방식에 말투까지 죄다 비슷하다고 생각되었구요.

  2. 네 2번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을 얘기하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매우 짧은 글에 (전 체인보팅이라 칭하겠습니다.) 순도90%짜리의 체인보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게 별 문제 아니라고 본인은 생각하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스팀잇을 보는 사람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저와 같이 흙수저에 플랑크톤들이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몇몇 글만 찾아 넘겨보더라도 엄청 양질의 글 마치 좋'은생각'을 읽는듯한네 바로 이책입니다
    느낌을 풍기는 그런글이나, 저는 생각치도 못한 부분을 막짚어 내시는분들의 분석글이라던가, 하여간 그런 고급진 글들... 그런글이 어렵사리 받는 보팅이 1명의 풀봇팅으로 10개의 계정에서 막 찍어냅니다... 몇개월간 그렇게 컨텐츠를 어렵사리 뿌려서 만드신분과 거액그 분에게는 아닐수도 있겠지만...을 걍 던져놓고 가볍게 글을 쓰시는 분에 수익이 같다....? 여기서 박탈감이 느껴지죠 아 그러면 나같은 얘들은 그냥 시작해봤자 의미조차 없구나 와같이 느껴지게 됩니다. (퀄도낮고, 돈도 없고, 아이고 헬읍읍) 물론 이부분을 지적한다면 좀더 깊게 들어가야겠지만... 그것까지 짚고 넘어가신다면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고요

여기서 말하는 그분이 팔로우는 하셨었기 때문에 와서 보셔서 물어주신다면 제가 생각하는 좋은생각과 같은 '고급진' 글을 쓰시는 분들을 얘기해드리겠습니다.
안그래도 스팀잇 특유의 사용자에 대한 불친절성(여러 복잡성 및 여러 알아야 할 부분이 많죠)으로 진입장벽이 높은데 이런식으로 애매해 진다면 스팀잇이 어떻게 되야하는가...


4시간뒤 와서 보면서 여러가지 드는 생각들...

(다 읽고 '단지' 쉴드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히잉.... 저의 필력이 그것밖에 안된다거나 제가 아직 미숙해서 이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짚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지적질좀 많이 해주세요... 전 아직 더 자라날 여러해살이 식물이 되고 싶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 글이 내가 오해한건가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 댓글을 먼저 보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느껴지는것 1가지가 이번 사건의 주 원인 몇가지는 서로의 소통이 매우 잘못된것 & 사람마다의 가치관이 매우 다르다는것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고 가정을 몇가지를 하고 밑의 글을 더 쓰겠습니다.

가정 :

  • 저분은 스팀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재미로 시작했다
  • 저분은 일반인과 이미 동떨어진 세계에서 살아서 가치관 자체가 다르다
    -> 플랑크톤 및 흙수저의 입장은 아예 생각을 못하겠죠... 내돈 가지고 내가 질러서 가지고 노는데 뭐가 문제냐는 거죠 (저는 이게 이미 완성된 확고한 플랫폼이라면 이해하지만... 아직 진행중인 플랫폼에서 이러는건 플랫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해주세요)
  • 그 모든 계정이 실제로 전부 지인이다
  • 저분이 해당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고 퀘스쳔을 던진게 기만이 아니라 진심이였다
    -> 충돌의 이유를 본인은 이해를 못하게 되겠죠... 그런 상황에서 이유는 모르고 충돌만 일어났던 것이니 행동에 대해 수정이 되지 않았겠죠

우선 저 사람과 나같은 사람은 아무래도 살아온 환경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흔히말하는 수저가 다른 사람인거죠 아내에게 그냥 1억 넘는 돈을 바로 땡겨 준것이니... 여기서 부터 차이가 발생합니다. 4억정도 그냥 스팀잇에 투자용도가 아니라 재미 용도로 던지는 분이였다고 생각한다면 스팀잇을 크게 알아보지 않고 재미삼아 보통 블로그 가볍게 하시는 분들처럼 그냥 그때그때 한줄글 한개의 사진 포스팅 이렇게 해놓고 (+ 댓글에 쓰신 대답과 추측에 의한다면) 본인에 의해 가입한 '지인'들과 서로서로 그냥 보팅을 한것이죠 음....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칩시다.
(그래요 태클 거실분들 많을 것 같구 태클 걸 부분도 많을것 같습니다. 단지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추측하고 이해하는데에는 여러 '가정'들이 필요합니다. 그걸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기존에 계시던 분들과 저분의 충돌이 일어난것이죠. 저분은 그냥 취미삼아 아무 생각없이 꾸준히 끄적인 포스팅에 갑자기 다운보팅이 들어온것이나 다름없게되는거죠 (물론 기반에는 앞에 말한 체인보팅과 매우 짧은글과 높은 보상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체인보팅이 서로서로 맞물려서 보팅하는걸로 끝이 아니라 모든 보팅의 90%가 서로 맞물려서 돌아가는걸로 끝이라는게 가장 큰 충돌의 이유라고 보긴 하는데.... 그전의 셀프보팅 사건도 체인보팅에 뒤에 추가 시킨 이유랑 똑같이 포함시키면 된다고 봅니다.) 그상황에서 저의 이전글의 댓글에서 비꼬는 글이 보였던거고 위의 사건들이 일어난 것이라고 봅시다.

저분은 스팀잇 현재에 대한 이해가 없었고 이쪽은 저런 부류의 사람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라는 생각(물론 정확하게 짚어준 글이 있었다면야.... 그냥 이해하려 하지 않은것이죠...)
그냥 기만에 말려서 내가 어버버 거린다는 생각
아몰랑....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여러가지 생각의 지평을 넓게...펼쳐본걸까요...? 으음...?

전 항상 제가 진정한 다음엔 남의 입장을 한번 고려는 해보려고 합니다.(물론 이것도 상대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가능하지만...)(학창시절에 그냥 얻어맞고도 쟤가 왜 저러지 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으니 <-호구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제가 가진 정보는 이게 끝이라 우선 여기서 끝을 맺으려고 합니다.(그 전에도 있었던 일에 대한 정보는 제가 스팀잇에 없었을 때라 잘 모르니... 관련 정보를 듣게 된다면 얘기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번글을 어떻게 쓸지 기대하셨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가치판단면에선 매우 우유부단합니다. 그냥 이런놈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고 본인이 생각한것과 다른것이 있다면 그냥 댓글로 지적좀 해주세요 스팀잇 분들의 수준을 높게 보고있는 저는 저를 욕하시더라도 그런글을 보고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싶습니다.

p.s. 이번 사건으로 누추한 계정에 엄청난 관심이 끌려서 생각했던 일상글을 쓰기가 부담스러워졌군요... 이런.. 꾸쭌히 사람이 관심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막 끼적거리려 했는데 이러면 뭔가 정보글만 써야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수준이 낮지만 공부한거라도 조금씩 끄적이면서 하려 했는데...헤...헿... (그래도 철판깔고 할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Sort:  

다운보팅으로 기분 나쁘셨을만한데도 성급하지않게 상대입장도 고려하셔 생각하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__)

저는 이번 케이스로 스팀잇이 가진 한계점을 좀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부담스럽지않게 시작할 수 있는 다른 sns와 달리(물론 이것도 파고들면 좋아요수나 팔로워수의 격차로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지만)
스팀잇은 스팀이라는 이익배분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이해관계때문에 진입장벽이 은근히 크다는 거죠

아무래도 잃을게 별로 없었고 저두 스팀잇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가 글을쓴게 꽤나 시간이 흐른뒤라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약간의 호구성향도 기여를 한것 같긴 하지만)+글을 쓰다가 다운봇을 취소한걸 알게 됬습니다. 뒤늦게 추가했지만...
하여간 얕은 생각이지만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재미로 시작했지만 여러글들을 보고 진지한 느낌을 막막 챙기는데 그냥 쭉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구나...(돈은 거기서 일단 넘기고 생각하죠... 복잡해지니)

정말 멋진 태도를 보여주시네요. 아마 감정적으로 대응해서는 의견의 격차를 줄일 수 없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커뮤니티의 발전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시는 분들과 그저 이용하시는 분들(여기서 문제가 악용하는 사람인지 이해가 부족한 사람인지 본인이 아닌이상 알 수 없다는거죠...)의 입장을 어떻게 좁혀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저 괄호 처진 부분만 걸러 낼 수 있다면 반쯤은 해결될 수 있을것 같은데

전체주의적일지 모르겠지만 커뮤니티의 존속을 최우선 목표로 둔다면 다운보팅 하는 수 밖에 없겠죠. 셀프보팅이 자유라면 다운보팅도 자유니까요. 애초에 그런 고민 없이도 즐길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근데 이 문제야 보상이 따르는 모든 플랫폼에 해당하는 문제라 비단 스팀잇만의 문제는 아니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돈이 관련되면.....
거기에 충돌하신 분들은 이 커뮤니티가 망가지지 않고 자라는걸 바라시는 분들이니...
저도 이번 사건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사실 제가 더 길게 얻어맞을줄 알았거든요.)

아직까지는 비교적 신사적으로 해결되더군요. 잘 해결 될 일도 커진 적도 있지만... 아무래도 대표자가 있는게 아니라 제각각 의견을 내놓다보니 과격한 말들도 나오고, 과격한 비난을 받고나면 쉽게 합의할 수 있었던 문제도 어려워지는거 같아요.

사실 가볍게 보는 입장에서 보면 치고박는게 스릴넘치는데
이게 가볍게만은 못보겠더라고요... 사실 이런거 하나 하나 케이스가 쌓이다보면 대응책들도 진화하지 않을까 싶구... 저는 스팀잇 시작한건 2주정도 된것 같으니 그냥 보기만 할 나름입니다. (연륜도 그닥... 전 푸릇푸릇한 젊은이이기에... 푸릇푸릇 싱글싱글 초록초록 새싹새싹)

확실히 글을보니 가치관이 다른 분 같습니다.
뭐랄까...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느낌?? 재미로 하는 느낌??
왠지 계속 평행선을 달릴것 같은 느낌이네요...저분의 마지막글을보면...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이 있는데 서로 이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건 조금 그랬지만...)

헉,,, 모르던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댓글은 감사합니다만 지금은 이 글에 대하여 남길말이 없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3
JST 0.032
BTC 65935.31
ETH 3015.23
USDT 1.00
SBD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