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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의 아저씨] 1.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

in #kr6 years ago

한번에 몰아보기에는 너무 벅찬 드라마 같은 느낌이에요. 한모금의 와인처럼 음미하면서 한편 한편 나눠서 봐야 할 것 같다는...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얼핏 본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이선균이 퇴근하며 아내와 통화하는데.... 뭐 좀 사갈까?라고 했는데 그 단순한 말이 왜...ㅠㅠ 대사도 대사지만 배우들 연기도 좋았던 드라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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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도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정말 버릴 사람 하나 없고 거의 모든 케릭터가 살아있는 드라마인거 같아요..너무 극찬인거 같기도 하지만 전 너무 좋았어서.ㅎㅎ
한모금의 와인처럼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뒤가 너무 궁금해서 전 못 참겠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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