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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간의 흐름을 받아 들여야 할 나이...

in #kr7 years ago

그나마 임종을 지키신 게 불행 중 다행이셨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전 올랜도에서 한국 직행이 없어서 꼬박 23 시간이 걸려 날아갔습니다. 끝내 엄마는 못 기다려 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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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저보다 훨 안타까운 상황이셨네요.
외국에 사는게 부모에게 못 할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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