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Poem essay] 질투는 나의 힘

in #kr6 years ago

젊은 시인의 시를 젊은 시절에 읽었었죠
그 시인의 삶, 글의 형태가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 알 수 없단 사실이 마음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시인이 찍은 마침표를 훌쩍 넘어 살아가다 보니
이미 기형도의 인생은 그 시절에 완성이었더군요
오랜만에 시인을 떠올립니다

Sort:  

기형도 시인을 마음 한 켠에 간직한 또 한 분이군요. 보기 아까운 별은 참 빨리도 떨어지더라구요.
뉴비시군요. 반갑습니다. 앞으로 활동 기대할게요^^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2
JST 0.033
BTC 61674.06
ETH 3067.94
USDT 1.00
SBD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