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푸잔 얘기hansangyou (75)in #kr • 5 years ago (edited) <술 푸잔 얘기> 빈둥빈둥 하늘빛 나른한 오후 연두 잇살 꽃그늘 따라 아카시아 향기 뚝뚝 떨구는 길섶엔 가는 세월 가려무나 비껴 앉은 봄볕이 꼬드기니, 설레오 반나절을 팽개치고 어드메 대폿집 푸져 "사람이 살면은 몇백 년이나 사드란 말이요 살어서 생전시절에 각기 맘대로 놀거나 헤~" 애꿏은 육자배기 한 소절에 넘어가 주십사, 하는 #steem #art #life #writing
이제 밤이 되면 아카시아향이 가득하겠네요...^^
한창입니다.^^
포스팅에서 향이 납니다~^^
술을 권하는 향기지요.^^
벌써 아카시아 꽃이 저렇게 탐스럽게 피었나요?
저 정도면 집에서도 아카시아 향이 맡아질텐데...
영화 <리클 포레스트>에 보니 저 아카시아 꽃을 튀겨 먹더라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