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 Daily]스팀잇 권태기 스태기오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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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상 포스팅을 하지 않고 있다가 간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그 내용이 스태기?이다. 내 기분탓인건지 스팀잇 분위기 탓인건지 왠지 전과 같이 능동적으로 접속하는 느낌이 줄어들었다.

한참 스팀잇에 재미를 붙여 포스팅하고 보팅받고 팔로워 늘고 할 때는 페북이나 인스타 접속 비중을 월등히 추월했는데 요즘은 접속하는 시간도 다른 에스엔에스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짐을 느낀다.

그 요인 중하나가 스팀스달의 하락인 듯하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심리도 비슷할꺼라 생각 된다. 1스달이 만원을 웃돌 때는 더 적극적이고 어떤 글을 써볼까 고안하는 시간이 늘었는데 스팀스달이 하락하면서 점점 흥미를 잃어가는 것 같다. 나란 사람이 약간 간사해졌지만 여전히 내가 쓴글은 1usd정도의 가치도 안된다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그 정도 이상의 응원을 받고있고 그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도 여전하다.

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 있으면 코인하니?라는 말이 안부 인사처럼 나왔고 코인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는 스팀잇을 알려주고 함께 즐길 수 있을꺼란 생각에 기뻤는데 요즘은 스태기 때문인지 코인 얘기 조차 꺼내지 않고 있다. 블로그를 운영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는 것인가. 마치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공부처럼 느껴지지않다가 그게 밥벌이가 되고 해야만해야된다고 인식하는 순간 공부가 되어버리는 상황과 비슷한 느낌이다. 글을 쓰는데 부담감을 느끼고 해야만하는 공부처럼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보다.

돈을 벌수 있는 플랫폼이다보니 초심자체가 완전 순결하고 순수할 순 없지만 중심을 못잡고 점점 부정적인 방향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것 같아 다시 마음을 다잡을 계기나 동기가 필요한 것같다.
벌써 부터 이러면 나가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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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스파업으로
상승장을 준비 하심이 ㅋ

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3층까지 내려가면 우울할꺼같아요ㅋㅋㅋ

즐겨야 산다! 라는 말이 있네요~ 즐깁시다!

일단 그냥 편히 즐겨보겠습니다!!

"돈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큰맘먹고 스팀잇에 투자하시면
스태기 따윈 날려버리지 않을까요? ㅎㅎ

너무 마음 줬다가 배신당하면 상처 또한 크기에 걱정이에요ㅠㅜ

ㅠㅠ 그 마음 이해합니당...

반대로 스팀가격이 올랐을때를 생각하면 지금받는보상이 몇달러든 웃을수있지않을까해요 ㅎㅎ

맞아요ㅎㅎ 근데 지금은 스팀이 떨어질수록 보팅 보상마저 같이 떨어지니 마음 아픈게 두배!ㅠ

그 맘 알지요...^^

전 처음시작할 땐 1스달이 900원 할 때도 있었어요...^^

다른 일로 몇 개월만에 왔는데...

그에 비하면 지금은?^^

저도 여러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긴한데 잠시 떠났다올까요!?ㅋㅋㅋ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항상감사합니다 ㅎㅎ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힘내보아요ㅎㅎ

감사합니다 힘내보겠습니다ㅎㅎ

그래도 이렇게 오셔서 정성껏 진심을 적으신 걸 보면
아직 스티밋을 떠날 수 없는 진정 스티미언이 아니신가 싶어요~
그래도 이곳에서의 나름의 관계가 생기다보니
정이 드는 것 같아요. :)

떠나고 싶진 않고 그냥 신세 한탄정도로 보면 될꺼같아요ㅎㅎ 즐기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

이런 생각을 갖고 계셨네요!ㅎㅎ
힘있을때 보팅으로 동기부여(?)를 드려봅니다!!
글 내용은 근데..저도 정말 공감이가네요...일이 되어버리면 접속하기 쉽지않죠...

스팀잇에서 최고의 동기부여를 주셨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홍열님 봐서라도 힘내봐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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