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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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문 그림대로 정말 개소리일 뿐이니 그냥 아니다 싶으면 허허허 하고 웃어넘어가주시면 되겠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건데, 스팀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마진이나 선물들 여러가지 파생 상품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사실 스팀파워라는게 저는 진짜 어마어마한 초리스크 자산이라고 봅니다. 잠시도 빠짐없이 시장에 대응해도 모자랄 암호화폐 시장인데 유동화시키는데 3개월이 걸린다니요. 근데 현재 시중에 이러한 리스크를 햇지할 수 있는 상품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스팀의 가격이 비트와 커플링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를 이용해서 어느정도 리스크를 햇지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대응수단이고 실제 기초자산에 완벽한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이오스 리플 이런 것에 파생상품이 생겨야할게 아니라 오히려 저는 스팀에 이러한 파생상품들이 제일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럼 가격도 많이 안정되서 스팀파워의 리스크도 많이 줄어들고, 리스크 햇지의 수단도 생기니 스팀 파워 업을 하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비트맥스 같은데서 스팀 마진이나 파생 상품들 좀 출시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스팀의 가격을 떠나 거래량 자체가 너무 부실하니 외면을 받는 느낌입니다. 물론 마진이나 선물 같은 것이 때로는 가격 상승에는 악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스팀의 전체 파이를 좀 더 늘리기 위해서 그리고 정말 먼 미래를 보기 위해서라면 이러한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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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간만에 풀보팅...
휴~ 기분 좋다!

@rokyupjung님 풀보팅 감사합니다 ^^ 영광입니다. ㅎㅎ

파워가 많이 줄어 얼마 되지 않네요..ㅠㅠ

ㅎㅎ 아닙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풀보팅해주신 것이 감동입니다.

거래량이 부실하니 그런 파생상품 개발도 매력이 없어보이나 봅니다.

네 마진 선물이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매매조차도 거래량이 넘 부실합니다

거래량 부실이 제일 문제네요.

그러게요 ㅠㅠ

저도 그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전에일단 불장이 한번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 글을 쓰고 나서 더 떨어졋군요 ㅠㅠ

블록체인, 가상화폐의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스팀잇의 스팀과 스파는 투기와 투자의 갈림길에서 어느쪽 힘이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실험대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MVEST 값이 백만유저시대가 되나 20만 유저의 시대(약 2년전)이거나간에 정체되어 있다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시간에 따른 추세 매매자(투기)와 스티잇을 통해 뭔가 현실세계와의 교류접점을 시도하는 투자성 창작자와의 교착상태? 같다는 느낌입니다.

와우 진짜 멋있는 해석이십니다 이런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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