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월요일 출발 잘 하고 계시나요?
점심은 맛있게 드셨고요?

항상 이웃분들의 근황이 궁금한 호돌박입니다.^^

오늘 다들 출근하면서 하늘보시면서 한숨 푹푹쉬셨을것 같네요.

저는 미세미세 앱을 사용하는데요.

미세먼지가 정말! ㅠㅠ

지금은 최악에서 상당히나쁨으로 조금 내려온 것 같아요.

이 와중에 답답해서 점심에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ㅠㅠ

지난 토요일에 본 어벤져스후기를 좀 올려볼까 해요!

많이들 보셨죠??

# 01 어벤져스 관람

지난 주말 토요일 큰애, 막내, 저 이렇게 삼부자가 함께 어벤져스 관람을 했습니다.

원래 @brickmaster 님의 원데이브릭행사에 갈려고 했는데 토요일 비가 많이 와서 계획을 급선회했습니다.

6월로 연기가 되었다고 하니 그 때 갈려고요^^

원래 영화는 조조로 보는 편인데 이거 오후에 볼려고 하니 금액이 장난아니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할인쿠폰 검색해보니 bookticket.co.kr 이란 사이트를 통하면 7,500원 정도에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간단한 절차는

1. 인터넷소셜사이트에서 할인쿠폰구매 (휴대폰으로 쿠폰번호 발송)
2. bookticket 사이트에서 쿠폰등록후 예매진행

좀 번거롭기는 해도 이것 저것 할인이 좀 안되는 경우에 쓸만할 것 같습니다.
단, 예매시간 기준으로 3시간이후 영화만 예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 저 사이트랑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티켓 끊었으니 출력해서 팝콘이랑 사들고 관람시작해야죠^^

# 02 관람평

지극히 개인적인 관람평이지만 한 줄 관람평을 하자면!

아 이 진짜 미친XX들 ㅎㅎㅎㅎㅎㅎ
(전 원래 평상시에 욕을 안합니다. 진짜)

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또 볼거에요.^^

@energizer000 님의 #나의 아저씨를 그려본다 포스팅을 보고 저도 눈물이 많다.. 인피니티워 보고도 찔끔했다 그랬더니.. 웃기신다고 ㅠㅠ

호돌박 : ..... 맞아요 늙으면 눈물만 ㅠㅠ 저 어제 인피니티워 보고 찔끔 했잖아요 ㅠㅠ
에빵님 : ..... 아니, 근데 인피티니워 보고 눈물은 쫌 ㅋㅋㅋㅋㅋ 웃겨요!

에빵님 미워요 ㅠㅠ(디스가 아니에요 전 에빵님의 열정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럼 제가 본 인피니티워의 눈물포인트까지 포함해서 영화외에도 우리 삼부자 관람기를 적어볼게요.^^

중요 스포는 없을겁니다.^^

1. 태민아(막내) 이제 너도 오늘부터는 티켓 사서 봐야해.

만48개월까지는 무료 관람인데요.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막내가 몇살인지 아실거에요^^
최근에 '몇 살이에요' 자꾸 물어봐서 이번부터는 구매를 했습니다.(신고는 말아주세요ㅠㅠ)

왜 그런거 있잖아요.
어디 나이제한 같은거 있으면 들어갈때 조용히 하라고 시키고 막....ㅎㅎㅎ

2. 팝콘은 집앞 편의점에서.

저는 영화볼때 아무것도 먹지를 않는데 아이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ㅠㅠ

하지만 아이들 팝콘은 극장에서 사지는 않습니다. 너무 비싸고 양도 많아서 갈때 편의점에서 작은 팝콘 하나씩 물 하나씩 이렇게 사가요.

집 앞 길건너가 극장이라 가능한 일이지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가끔 혼자볼때는 맥주를 한잔 정도 마시기도 합니다.

요즘은 생맥주를 극장에서도 팔지만 예전에 맥주를 팔지 않던 시절에는 가방에 넣어가지고 들어가서 마시기도 했어요.

보통 낮에 사람들 없을때 했었지만요(신고는 말아주세요ㅠㅠ)

3. 헐크와 나타샤(블랙위도우) 보고 싶었을거야 암 그렇고 말고 ㅠㅠ

어벤져스2에서 헐크와 블랙위도우간의 러브라인이 있었죠.
결과는 헐크가 떠나게 되지만

이번 3편에서 재회를 하는 장면에서 진짜 짠하면서 찔끔했습니다. ㅠㅠ
에빵님 저 진짜 찔끔했어요~~ ㅠㅠ

4. 헐크 너 쫄은거 아니지???

제가 볼 땐 쫄은거 같아요.
큰아이도 그런거 같다고 공감하더라고요.

영화보신분들은 어떠신가요?

뭐 물론 엄청난 의미가 있을수도 있지만 제가 볼 땐 쫄은거 ㅎㅎㅎ

5. 코뿔소는 집에 간건가?

블랙팬서에서 와칸다의 어마무시한 코뿔소들 아시죠!
이 놈들 도대체 어디간건지 아쉬웠습니다.ㅠㅠ

6. 닥터스트레인지 목소리 끝판왕!

와~ 베네딕트 컴퍼배치 목소리! 끝판왕이네.

목소리에 홀딱 반했습니다.

7. 스칼렛위치, 완다가 이렇게 강했나?

전 스칼렛위치가 이렇게 강할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볼땐 제일 강한 듯^^

8. 역시 나의 블랙위도우!

네 제가 어벤져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남자라 아재라 그런거 아닙니다.)

9. 갈수록 진화하는구나

흔히 전작보다 좋은 속편이 없다고들 하는데 제기준에는 갈수록 재미있고 내용도 제작기술도 갈 수록 진화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10. 총평

아 이 진짜 미친XX들 ㅎㅎㅎㅎㅎㅎ
(전 원래 평상시에 욕을 안합니다. 진짜)

네 저는 욕나올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왠만하면 재미있게 봐요^^

한번더 볼겁니다.^^

못 보신 분들 꼭 가서 보세요^^

아 그리고 번역에 대한 부분은 제가 영알못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실제 영어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극 흐름상으로 번역이 크게 문제가 된다고는 전혀 못 느꼈습니다.

# 03 막내의 쿠키(?) 그림 & 나도 히어로처럼

타노스, 블랙팬서, 닥터스트레인지, 아이언맨, 토르입니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타노스 - 피부색과 건틀렛
블랙팬서 - 목걸이
토르 - 스톰브레이커

정도 되겠습니다.^^

그루트, 로켓, 헐크버스터입니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그루트!

누가봐도 그루트 아닙니까??ㅎㅎㅎㅎ

막내는 닥터스트레인지를 큰애는 아이언맨 포즈를 취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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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늘여쓰는 버릇을 하다 보니 또 내용도 없이 길어졌네요.^^

정말 주관적인 관람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거의 왠만하면 재미있게 빠져서 봅니다.^^

그러니 욕하지 마세요 ㅠㅠ

그럼 좋은 오후 보내세요^^

덧붙임:
저는 가끔 우리에게 정말 히어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2014년 4월 16일이 달라졌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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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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