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8. 10
만나는 시간 오후 5시 반
에유
저녁시간은 힘드는데
빨리 끝난다고 하니
가보기로
돌아가며 시를 낭송
여름밤을 잊는다
갑자기 시를 가져오라해서
새벽에 씁니다
어머니 향기/ 박 영주
한 입 빠드득
두입 뽀드득
누룽지 씹는 소리에
가슴 깨우는 모습
어머니
부드러움이
아플 때 끓여 주시던
어머니 맘 닮았네
밥을 적당히 오래 구슬려야
구수한 맛
고운 맛
어머니 품속 같은 맛이 되네
고마움이 그리운
어머니 향기
누룽지
후님 저 지금 밖이라 집에 들어가서 다시 올게요
오늘도 많이 웃기오!
ㅎ ㅎ
오늘은 노모께 잊지않고 전화드려야 되겠당...
누룽지
제가 참 좋아하는데...
어머니 품속같은 맛
대박사건!!
계속 통화를 미루던....
금일 저녁 통화 하겠습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