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8. 9

in #kr6 years ago

약속 있어요

아뇨

여긴 휴게실이 쉴만하지 않아요

제 병실이 좋아요

몇 호지

20170614_165707잎사귀1.jpg

날씨도 더운데
상의 할 일이 있으시다고

똑 똑똑
칠순이 넘으신 분이
열심히 바쁘시다

아직
일할나이라 하시니
나는 아직
앞자리가 6
핑계대지 말고 살아야하겠지

좋은 일에 쓸려고
책봉사를 하시나보다
한권 산다

내일
시도 낭송하고 견학도 한다고
누룽지 시를 한편 써서 오라하신다

만남이 우연히 아니라며
늘 챙겨주는
손길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자기자리를 돌아보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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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우연이 아니라는 말이 와 닿네요..
세상에 우연인건 없데요... 모든 순간을 내 것으로 만드냐 날려 보내냐의
차이지...
살면서 그렇게 스쳐 보낸 수많은 인연들 중 가끔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도 그래주기를 바라면서~~~

누룽지 시는 어떻게 써질지 궁금합니다 ^^
ㅎㅎ 어릴때 누룽지 튀겨서 설탕 뿌려 논거 간식으로 많이 먹었는데

후님 여기는 오늘도 더워요
후님도 더우셔도 화이팅 입니다!

모든 만남은 악연이든 필연이든 인연이 있기 마련이지요.
어떻게 스치든 인연은 소중한거니까요.~~!!!

모든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하는데...
우린 어쩌면 너무 많은 만남 속에 사나 봐요

대박사건!!

인연도 운명이라 믿습니다. ^&^

고마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참 행복한 것 같아요~
잘 살고 있구나 더 잘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게 되요
후님의 시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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