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하나의 의식

in #kr2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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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산에 다녀 온걸 보면서
"왜 이렇게 몸을 망가뜨렸어?"했다.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만큼
윤희는 공감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서러웠을 것이다.
매일 출근전에 두시간 하는 산책으로도 안되니
몇시간 더한 강행군으로 자학하는 것이다.

'대단하다'는 언어로 표현해 주었을 것들을,
방법을 모르니 저항으로 싸우고 있는 윤희에겐
모든말들이 서운한 분리로 느껴젔으리라.

힘을 빼고
부은다리도 어루만져 주면서
내면의 소릴 들어 주는 것이 열쇠인데
아직 은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보다.

어느순간부터 침묵이 언어가 되고 있다.
윤희를 만난 첫날은 잠이 오질 않았으며
그 다음날엔 아주 깊은 잠을 잤다.
하나의 의식이니
이런 평온이 네게도 도달하길...
.
.
영의식이 보기에 혼의식이
윤희처럼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다.
"가만히 있어봐! 나도 좀 살아야지"
.
.
부처님 , 모든 귀한인연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감사일기 2008
행복발언162 홍지연 이정기 얼음이 녹아서 물로
2024.5. 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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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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