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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최대한의 객관적 분석, @withme님께...

in #kr6 years ago (edited)

아, 최대한 좋은 쪽으로 믿어보시려 하시는군요...

그런데 우선 w라는 사람은 고등학교 졸업 후로 몇 년을 집에서만 살았고, 최근에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그게 최초 사회 경험이라고 줄곧 써오지 않았나요.

저는 예전부터 s란 사람은 잘 모르니 다중계정은 별 생각 없었지만, w의 글이 진실된 경험담이 아닌 것 같아서 처음 한두편 외엔 글을 안 읽고 있었죠. 그러다가 한달쯤 전에 다중계정설을 듣고 보니까 맞춤법 오류도 비슷하고 좀 그렇긴 하더군요. 그후 어느 분이 엉뚱한 분을 잘못 저격하고 해서 한동안 잠잠해졌죠.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터졌길래 w라는 분 글을 잠깐 살펴보니 고등학교 후 집에서 히키코모리가 되었단 내용으로 일관되게 쓰고 있다가, 이번에 @lekang님 블로그에서나 대학 지인 이야기가 나왔어요. 대학에 갔다는 것 자체가 이번에 처음 나온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집에만 있었다는 것과 조화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그리고 또 한 가지는, @yhoh님께서 가장 마음에 걸린다고 하신 그 부분인데요. h에게서 s가 사촌오빠란 이야길 들을 이유는 꼭 없죠.

그런데 s라는 사람은 많은 스파를 w에게 임대해주었죠? 그럼 w는 s의 존재는 알되 s,h간의 관계는 전혀 몰랐다는 건데, 그간 활동도 끊고 있던 h가 스팀잇을 소개해주었고, 그 사람의 사촌오빠 s가 처음부터 w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지원해주고 스파도 임대해주고...그런데 w는 s가 h와 무슨 관계인지 전혀 몰랐다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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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thme의 주장과 상반되는 부분 - 분명히 자기는 히키코모리라고 주장했는데 갑자기 대학교 관계가 등장함.

  2. 동정심을 이용해 돈을 번다 -의심받는 모든 계정을 합치면 약 월 천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말로 대충 넘기기엔 너무 나이브하지 않나? 그리고 의심을 더 하게 만든 건 글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투자하다 보니 댓글들이 대충 중의 대충으로 넘어감. 계정들의 대댓글 내역을 보면 글을 읽었는지는 의심스러운 댓글들이 가득함.

  3. 모든 관계를 의심받고 나서야 밝힘. 모든 사람들은 ~의 추천을 받고 들어왔다. 식으로 시작하는데 저들은 활동 패턴이 다름. 보통 사람들과 다른 패턴을 가진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음. 그 이유중 하나를 다중으로 의심하는 것이고.

  4. 자꾸 증거가 없다고 하는데, 항상 같은 곳에서 틀리는 오탈자는 유서분석이나 편지분석을 할 때 경찰들도 유용하게 써 먹는 도구임. 나중에 써 보도록 하겠음.

위드미님이 요호님 글에 댓글을 하나 더 다셨군요.

ㅎㅎㅎㅎㅎ 예전에 레오님이 엉뚱한 분을 저격하셨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정확한 내 워딩은 '이러한 일들이 있었고, 이는 동일인으로 의심하기 충분한 정황증거들이다, 해명을 요구한다'. 나는 이런 의혹이 있다는 걸 제시할 뿐이고, 해명은 본인이 할 것이며, 세 명이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은 계속 믿고 댓글 달고 보팅하고 소통하시고, 동일인물이라고 믿는 사람은 관계를 그만두길-이 정확히 내 워딩임.

ㅋㅋ저도 르캉님처럼 제 워딩 남겨둡니다.

...라는 이야기와 조화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라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음............

꼭 확신이 모자라서 이렇게 쓰는 것은 아닐진대 반사적으로 이렇게 하게 되는군요. 최대한 확실한 사실이 아닌 것은 쓰지 않으려는 마인드라면 나오는 습관인듯요.

4번의 경우 개인적으로 의아하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국어 문법이 참 까다로운데 특히나 띄어쓰기는 전공자들조차도 종종 실수를 할 정도거든요. 그렇다 보니 문법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일상적인 글을 쓰는 경우, 자신의 습관대로 띄어쓰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오탈자도 그렇고, 특정 띄어쓰기도 그렇고 아이디를 가리고 읽으면 마치 한 사람이 쓴 것처럼 똑같은 문법 습관을 가진 분들이 몇 분 보여서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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