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 일기, 즐거움.

in #kr6 years ago

사람들은 항상 말한다.

A : "나는 할 수 있다."
B : "그래, 너는 ( 시도는 )할 수 있어!"

이 세상엔 잘 난 사람이 너무 많다.
그리고 하나 잘 하는 놈이 둘도 잘한다.

나는 지극히도 평범하기에 잘 하기 어렵다.
그래서 엄청난 집중과 노력이 소모 될 것을 알기에 언젠가부턴 무언가를 시작할 때 다짐을 해야했다.
나는 무슨 일을 할 때 재미 있으려면 실력이 궤도에 올라야 재미있기 때문이다.
궤도에 올라서도 끝이 아니다.
궤도에 오른 다음에는 디티일한 것들을 내 손바닥 안에 놓고 내 마음대로 주무르며 컨트롤해 나갈 때.
그때 나는 강한 희열을 느낀다.

그리고 요즘 내 기쁨과 즐거움은 지적 희열에서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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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일정 궤도에 올라서야 재미를 느낍니다 :D 주현님 소식이 궁금했는데,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시고 계셨군요 :)

wherever 님~!!
요즘 정신 없기도 했고 사정이 있어서요~ㅎㅎㅎ
wherever님도 잠시 쉬셨다가 돌아오신것 같은데 에너지 충분히 충전하고 오셨어요~~??

세상에 잘난 사람들 정말 많죠.. 그런 사람들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하다가도, 나도 저런 사람들처럼 되야지 라고 자극받고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덧 지적희열의 단계에 다다르게 되더라구요. 쉽지는 않지만 :) 그런 의미에서 jhyun6913.park 님 대단합니다 !

그리고 격하게 웰컴백 +_+

mylifeinseoul 님~!!오랜만이예요~ㅋㅋㅋㅋ
컴백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맞아요ㅎㅎㅎ원동력이 되어 주기도 하죠ㅋㅋㅋ
그리고 이들과 관계 없이 차분을 조금 넘어서 초연하게 몰아치다 보면 그..뭔가..막 마음이 울멍울멍한데 설레이는게 너무 좋고 자꾸 생각나요ㅋㅋㅋㅋㅋ
또, 서울님 글 읽다보면 저보다 먼저 그 길들을 지나가셔서 고민들이 정리되기도 하고 생각할만한 주주제를 던져주셔서 글 자주 봤어요!!(다시 돌아왔으니깐 정주행 시작할게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저는 사실 5분이라도 더 자는게 제일 좋아요ㅋㅋㅋㅋ
+_+

초연해지는 순간까지 도달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그 수준에 도달한순간 그동안 힘들었던 건 생각이 안 나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ㅎㅎ 차분해지는 느낌이랄까요? :)

제가 조금 더 일찍 시작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제가 온 길이 정답이 아니라는거.. ㅠㅠ 매순간 고민하고 여전히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저하게 됩니다. 나 자신을 잘 알아야하는데, 그 부분에서 제가 절 아직도 많이 몰라서 그런가봐요 ^^;

헐... 너무 오랜만에 오신거 아녀요?? ㅠㅠ;
자주 자주 오세요..

백작님 덕분에 벌써 스팀잇 시작한지 111일 되었네요~!
그리고 덕분에 많이 발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소식 입니다.
덕분에 스팀잇에 무사 정착하고 슬슬 뿌리를 내려 가는것 같습니다. ^^*

ㅠㅠ딸바보님ㅠㅠ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ㅎㅎㅎ
이곳에 남기긴 어렵고 나중에 커피 한 잔 나누게 되면 말씀 드릴게요ㅠㅠ

그나저나 딸바보님 잘 지내셨죠~?
딸바보님 글, 사진 보면 마음이 너무 따뜻해져요ㅋㅋㅋ
그러면서 길 걷다가 문득 저도 5년뒤 딸바보님처럼 될 수 있을까 싶어요ㅋㅋㅋ

그리고 좋은 소식 축하드려요ㅋㅋㅋ
역시 따뜻한 사랑이라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나봐요~!!
저는 한국인으로써도 축하드리지만 아버지로써 더 닮고 싶어요~ㅋㅋㅋ

다음엔 제가 먼저 안부 여쭙겠습니다~!!

저도 지극히도 평범한 사림입니다. ㅋㅋㅋ
오래 일하다 보니 궤도에 오른 건진 모르겠고
화가 많아져 힘드네요. ^&^
행복한 주말 되세요.

ㅠㅠ아직 현업에 없어서..얼마나 화 나실지 감히..상상도 못 하겠습니다..ㅠㅠ
그래도 심적으로 회복하실 곳이 있어보이셔서 다행입니다~
아 그리고 저도 몇 년 뒤엔 아들바보, 딸바보 할 거라서 글 보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ㅋㅋㅋ

오랜만에 들어오셨군요~!!! 😁
저도 지극히 평범하다못해 외모와 이름도 지극히 평범한 1인..
그래서 가끔 마음만이라도 삐딱선을 타기도 한다죠.. ㅎ

저도 그래요ㅎㅎㅎ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해서 저만의 울타리 밖으로 나가기 항상 무서워요ㅎㅎㅎㅎ
sunnyy 님 말씀처럼 마음만 살짝 삐딱선 타고 돌아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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