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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15. 스팀잇의 본질과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요? 3편: 스팀잇의 한계와 SMT (18.09.13)

in #kr6 years ago

SMT 라는게 ERC-20같은 토큰 만드는거 아닌가요? SMT 가되면, eos처럼 (스팀잇 댑 뿐아니라) 여러 댑 코인이 메인넷에 돌아간다. 이렇게 이해 하는데 아닌가요?
이번 하드포크에서 계정 생성비용이 줄어든다고 했던거 같은데요.(없다고 했었나) 계정쪼개기는 어찌 막을 생각인걸까요?그리고 대부분 스파다운 하고 스팀 매도 할텐데요.감당할수 있을까요?
부계정 수백개 만들어서 봇돌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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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어떤 방식으로 구현하겠다는 말은 없으니 두고 봐야 알겠죠.
다만 SMT의 핵심 중 하나가 광고 수익이라면 계정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처럼 글 하나 당 보팅이나 댓글이 10개도 찍히기 힘들고 실제 엑티브 유저 수는 한 눈에 파악될 정도라면 아무도 그런 플랫폼에는 광고를 안 붙입니다.
아마 스팀잇은 기존대로 스파 기반으로 보상을 나누고 SMT에서는 보팅 숫자에 따른 보상+광고 수입을 나누어 주겠죠.
그럼 사람이 붙을수록 보상이 늘어나니 1인당 보상 금액을 비슷하게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계정 어뷰징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인데 현재의 온라인 광고 시장도 이를 막기 위한 시스템이 있고 또 광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걸 또 회피할 수단도 있죠.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겁니다.

제가 최근에 스파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1천개만 가지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까 3천개도 넘게 해버렸어요. 조금은 후회되는 측면도 있지만, 투자한 김에 스팀잇이 잘 되기를 바래야죠. 어쩔 수 없습니다.

스팀잇을 생각해보면 볼 수록 네드가 참 영리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착한 건 아닌거 같고요 ㅎㅎ)
투자자들이 줄줄이 빠져나갈 악수를 두진 않을거고 우리에겐 공개하지 않은 뭔가를 열심히 진행중이겠죠.
우리가 원하는 건 안 만들지만 자신들이 필요한 건 열심히 만들고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스팀잇이 설사 다른 플랫폼에 추월당해도 한국에서는 그 지위를 잃기 어려울 거라 봅니다.
현재 코인 생태계 중에서 KR커뮤니티 만큼 유저 커뮤니티가 활성환 된 곳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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