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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주음식스토리텔링) 제주 토종콩의 활용(실습편-1) - 우럭 콩조림, 깅이콩볶음, with 양용진 선생님

in #kr6 years ago

콩요리, 깅이 얘기들으니 옛날 생각나네요. 어릴 때 강낭콩을 심었던 적이 있어요. 콩이 열리자 몇 알 안 됐지만 엄마가 밥할 때 쏙쏙 집어넣어서 밥에 숨은 콩을 건져먹는 재미가 있었지요.
제주도는 맘만 먹으면 아직도 직접 채집해서 반찬을 만드는 게 가능할 거 같네요. 직접 구해 조리하는 음식은 또 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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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장에 갔더니 완두콩이 나왔더라구요.
요맘 때 즉, 보리가 나올 때 나오는 콩이라고 해서 제주도 사람들은 완두콩을 '보리콩'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밍의 박사들 같아요.^^
채집 가능지역이 있어서 채집도 할 수 있고요, 낚시도 해서 생선도 먹을 수 있고... 뭐 아직 그런 곳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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