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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좌충우돌 아빠의 육아일기] 워킹파파, 이 남자가 사는 법

in #kr6 years ago

울신랑도 늘 애를 몸에 붙이고 다니죠. ㅋㅋㅋ
여긴 대구라 보수적이어서 더 신기하게 봅니다. 제가 몸이 더 작고 더 힘이 없는데 신랑이 애를 안고 업고 다니면 왜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처음엔 저희 신랑이 육아에 관여하는걸 낯설어해서 엄마와 신랑의 신경전이 장난이 아니었죠. 그 사이에서 전 스트레스가 엄청 많았답니다. ㅠㅠ 그러길 2년 했더니 요즘은 서로 알아서 선을 지키더라구요.

지금은 군인이라 (상근이라 출퇴근은 하지만) 출근을 해야해서 완전히 육아를 하고 있진 않지만 요즘 제가 복직하면서 신랑이 하는 육아의 비중이 훨씬 높아지고 있는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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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은 시간 사용이 자유롭지 않아서 육아에 참여하기 쉽지 않으실텐데, 리자님 신랑분은 참 멋지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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