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물] 경리단길 Cigar bar Burn (번)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로키(@loki80) 입니다.

오늘은 경리단길에 위치한 신기한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경리단길 초입에 위치한 Cigar Bar(시가 바) Burn(번)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잘 즐기지 않는 시가를 피우며 위스키나 커피도 마실 수 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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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듯이 번은 흡사 외국의 오래된 라운지바 같은 느낌이 드는 이색적인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전 이곳의 인테리어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어두운 붉은색 톤의 가죽소파와 고풍스런 나무탁자, 그리고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 녹색 조명을 적절히 잘 배치해 편안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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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시가를 피우지 않아서 커피만 마셨는데, 위 사진의 커피는 Turkey식 커피라고 하는데 맛이 뭐라 설명하기는 힘든데 정말 독특합니다. 가보시게 되면 한번 드셔보세요 ㅎ

저녁에는 피아노 공연도 해준다고 하니 이색적인 분위기에 영화주인공 같은 기분을 내고 싶은날 한번쯤 들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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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특이한 장소네요. 경리단길은 어디에 있는 건가요?
경주 첨성대 앞 맞나요?

경리단길은 서울 이태원의 육군 경리단 본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ㅎ

경주는 황리단길이었네요.ㅠ.ㅠ

정말로 우리나라에 위치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만큼 분위기가 있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네 신도자님ㅎ 가끔 이런곳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서울가면 킵해놓겠습니다... ^^

네 꼭 한번 들러보세요 한국어가 능숙한 외국인이 주문을 받고 있어요 ㅎ

와~~ 좋은데요
뭐 담배는 건강에 해롭지만 애연가로써 분위기에 죽고 사는 ㅋㅋ
분위기 짱이네요

분위기 있는 곳에서 폼 잡고 싶은날 가면 좋아요 ㅎㅎㅎ

커피잔이 고풍스럽게 너무 예쁘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첩보영화의 장소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70년대 고전 007 영화속 공간 같기도 하네요 ㅎ

터키 커피!!! 저도 처음 맛보고 그 독특함과 맛에 푹 빠졌습니다.
자주 맛 볼 수 있는 커피는 아니지만 종종 떠오릅니다 :)
터키의 디저트인 터키쉬 딜라이트와 함께하면 더 좋다지요-
왠지 저 공간에 가면 터키의 커피와 시가, 위스키의 향이 어우러져 몽롱해질 것만 같아요. :)

쏭블리님도 터키쉬 커피 드셔보셨군요 ㅎㅎㅎ 전 시가도 안피웠는데 뭔가 분위기가 몽롱하긴했어요 ㅋ

영화 한 장면에서 나올법한 곳 같네요:) 요즘은 이런 특이한 분위기의 장소가 더 좋아지는 거 같아요^^

아마 저녁에는 시가 연기 때문에 비흡연지들은 좀 힘드실 듯하니...오후에 들르셔서 커피한잔 해보셔요^^

주변에 비흡연자만 있어서 외롭게 가야하겠지만
한번 가보고는 싶군요...ㅎㅎ

특이한 곳이라 한번 쯤 가볼만 한 듯합니다.^^

영화에서 보던 바느낌이 나네요.
어두운 실내에 조명아래에서 담배연기가 자욱한^^

실제로 가보시면 더 영화같은 느낌이 드실꺼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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