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병원에 온지 8일째가 되어 갑니다. 내일 퇴원 허락이 떨어져 드디어 퇴원이네요.
시어머니의 간경화로 불안해 하며 힘든 1년을 보내면서 남편이 어머님께 간이식을 해드렸답니다. 남편의 지방간으로 12kg 체중 감량을 하고 지난주 피말리는 간이식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도 좋을만큼 회복하고 내일 퇴원합니다. 어머님이 체력이 워낙 안좋으셨기에 회복이 조금 느려 걱정이지만 지금은 기도밖에 해드릴게 없네요 ㅠ
병원에 있다보니 건강하게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간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절히 깨달았답니다. 아들을 못본지 너무 오래되서 너무너무 보고싶고 설레이네요. 빨리 집으로 돌아가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일상으로 돌아가서 뵈어요 🙏🏻
굿밤입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모두 다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이고 반월님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
시어머님이 건강 빨리 되찾으셔서
반월님도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랄께요!
헉! 흠아~
왜 글이 안올라오나 했더니 이런일이 있었구나 ㅠㅠㅠㅠ
일상을 살며 툴툴대던 내가 부끄러워지네~~
신랑도 어머님도 빨리 회복하길 바랄께!!!!
시어머니 간경화라니... 남편분도 고생하셨네요!
흠이도 고생 많았고... 두분다 이제 괜찮은거지?
흠아..
안그래도 너가 포스팅을 너무 오랫동안 안해서.. 무슨일이 있는가 싶으면서도 너한테 연락해서 왜 포스팅 안하냐고 독촉장 내밀고 싶었는데...
너가 이렇게 병원에서 남편을 간호하고 있을줄을 상상도 못했네 ㅠㅠ
큰 결심한 너의 부부 정말 고생 많았고
시어머님께서도 이식 받은 간으로 남은 인생을 더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SY 이랑 생이별을 했다니 ㅜㅜ
집에서 씩씩하게 엄마 아빠 기다리고 있었을 SY 이 기특하고 칭찬해~~~~~~
너무너무 수고많았오~~~~~~ ㅠㅠ
이런 일이 있었을 줄이야..
흠님 힘내요.
남편분도, 어머님도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할께요.
가뜩이나 힘든시기에..
하고픈 말은 너무나 많지만...
이렇게 반월님 응원하는 분들 많으니 좋은 일만 가득하길....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