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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ㅋㅋㅋ블로그 들어왔다가 소리질렀어욬ㅋㅋ

뻘 일기도 오큐로 선정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범 케이슼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진지한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다소 죄송할 정도네요. 사실 일기라는게 하루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소중한 글쓰기의 하나인데, 블로그를 키우면서 그게 생각처럼 잘 써지지 않아요. 매일 회사에서 짜증난 얘기 아기가 내맘처럼 육아가 안되어 속상한 얘기만 찡찡거릴수는 없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경험담, 추억팔이들이 고갈될때가 더 많아요. 집과 회사를 왔다갔다 하는 저에게는 특히 쉽지 않았네요.

저는 요즘 스팀잇에 살다시피 해서 독서조차 멀리하게 되어버린 케이스인데요. 포스팅은 하고 싶고 글거리는 없다보니 아몰랑하며 막 쓰는 일기를 시작하게 됐어요. 블로그의 퀄리티. 노력이 가득 들어간 정성글만 올리는 분들 블로그를 보면 며칠에 한번씩 글을 쓰지만 고퀄리티 글들만 엄선해서 올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보려 했지만 ... 생각보다 저의 주종목? 관심분야가 없었네요.

그림낙서도 꾸준히 이어갔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폰으로 간단하게 쓰는 아몰랑일기가 더 저의 생각이 잘 드러난다고 생각했네요. 럭키님의 오큐퀄리티를 떨어뜨리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손글씨 적어 올린 저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할께요.

그냥 짧은 인사치레만 하고 끝날 댓글일수도 있었는데, 최근 일기에 대한 많은 큐레이터 분들의 그다지 좋지 않은 시선이 생각보다 가슴에 남은듯 합니다. 전문적이고 남에게 보여줄 글이 아니지만 어느정도 글에 생각과 시간이 들어갔어요. 똥글이라는 표현도 많이 봐서 더이상 상처받을 구석도 없네요. 재수없는 말이겠지만 저는 다음번 큐레팅도 다른 분들의 큐레이팅에도 정성일기는 조금 인정해주는 분위기였으면 하고... 혼자 주절거려봅니다. 아무래도 스팀잇의 생태계를 저해한다고 생각하실까요? .......저의 의견을 적어봤네요. 부디 접근이 편하고 글쓰기 편한 스팀잇이 되길 바래요.

SNS를 하고 내생각을 자주 적다보니 자기중심적 생각이 최근 많아졌는데, 일기에 대한 큐레이팅 의견도 저와 다르게 보시는 분이 있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셔용♡

전 모든 글이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문적인 글만 있으면 재미없어서 어떡해!
도서관이나 책,인터넷에 다 있는걸요?
전문적이고 훌륭한 포스팅 쓰는 분들은 그분들대로,
똥글이라고 보이는 글은 똥글대로,
숨쉬는 글은 잘 쉬면 되고
전 자신의 감정을 정리할수 있는 글이 살아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테이스팀이나 스팀헌트,가즈아,모두 모두 소중한 글입니다.
뭐는 시러. 뭐는 시러..
뭐 그럴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싫으면 본인이 안보면 되고.
다양한 글과 다양한 분들의 취향을 존종합니다!

찡님의 정신없는 아몰랑 일기도 좋은 컨텐츠입니다!!
(ㅋㅋㅋ)

꺄ㅋㅋㅋ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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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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