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사상 지지하는 여가부 장관의 경질을 요구합니다 - 3차 페미 시위를 보며 (18.07.08)

in #kr6 years ago


어제 퇴근을 준비하며 ㅅㅂㅅ (니들은 언론 자격도 없다) 뉴스를 보며 저는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는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그 위세를 더해가는 '페미' 언니들의 발언이 이제는 도를 넘었군요. 

아니 , 사실은 저게 그들의 본심이죠. 그 동안 숨기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문재인 재기하라"..막말·혐오 발언 쏟아낸 여성집회



이것은 국민의 주권에 대한 도전이다



위의 퍼포먼스는 단순히 '문'과 '곰'이라는 말장난이 아닙니다.

시위 사진 아래 비교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고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라는 뜻으로 '운지'하라고 합니다. '문'을 뒤집어 '곰'을 만드는 것은 바로 그 이유입니다.

지금 메갈/워마드는 그러한 글자 퍼포먼스를 통해 '문재인 재기해'를 외치고 있습니다. '재기해'는 고 성재기 남성인권대표가 자살한 것을 조롱해서 '한남충들은 모두 자살하라'는 뜻을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행정부의 수장에게 자살하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지금 이게 바로 한국 페미니즘의 현실입니다. 그냥 남성혐오이자 증오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비판자죠. 하지만 저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고 그것은 우리 국민의 선택이었습니다. 대통령이 실질적인 한국 권력의 1인자나 행정부의 수장이라서 존중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 국민들이 뽑은 우리의 주권을 대신 행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 대통령을 모욕하는 것은 바로 우리 국민의 주권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더욱 어이가 없는 것은 행정부의 고위 관리라는 작자들이 이번 남성 혐오 시위를 적극적으로 두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뜻에 따라 해당 장관을 경질해야 합니다. 만약 이런 조치가 없다면 문재인 대통령 역시 국민의 주권을 우습게 아는 것이며 , 내 사람은 어떤 잘못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를 바랍니다.


 

혜화역 시위, '문재인 재기해'라는데 "미안하다"는 장관들

 김부겸 "촛불정부와 민주시민 이간질 말라" 일갈 



 여성가족부 장관 경질을 요구하는 청원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부탁 드립니다.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 경질을 청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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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자살하라고 주장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날 집회를 주도한 이들도 엄격한 법의 잣대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뭐 자기들은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라 만약 법이 그 죄를 물으면 남자가 만든 법이라 여혐한다고 할 겁니다.

일단 사람 이름에 자살이란 의미를 부여하고 조롱조로 부른다는 게 허용 가능한 일인가 참 답답하네요.

저 쪽에선 한국 남성을 DNA 단위 까지 박멸해야 할 해충으로 보니까요.
사람에 대한 존경을 잃은게 무슨 인권운동인가 싶네요.

옹호나 지지를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고민은 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만큼 억눌림 속에서 살아내며 쌓인 것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계속 그렇게 살기가 너무나도
두렵고 싫기 때문이겠죠.
분명 지나친 면도 있지만
끌어 안아주고 들어주고 오해는 풀고
잘못은 사과하고 노력을 약속 해줘야 합니다.
저들은 남이 아니라
우리들 누이고 조카고 딸이니까요.

문제는 저들이 가해자라는 점이죠.
이 시위의 본질은 경찰이 워마드를 용의자로 수사 선상에 올리자 왜 남자몰카범은 안 잡고 우리만 조지냐고 따지는 겁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리 사회에는 여러 차별이 있고 우리는 그 목소리를 들어야합니다.
하지만 페미니즘은 모든 사안에 대해 남성=가해자 여성=피해자 하는 프레임으로 놓습니다.
그게 첫번째 문제이며 두 번째는 그들이 선택한 방법이 남을 불편하게 만들어서 이게 얼마나 엿같은 건지 알게 하자는 거죠.
얼마전에 우리의 20세기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79년 미국 페미니즘 이야기인데 지금이랑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애초에 여성 참정권 운동의 시작이 "노예 깜둥이들도 투표권이 있는데 백인 여성은 없으니 차별이다"란 말이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투표권이 있어야지 "깜둥인지 여성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거기다 저 사람들 기본 마인드가 한국남자를 거세하자는 겁니다.
한국 남성의 사회진출을 여성할당제로 막아서 경제적으로 거세시키고 백인 남성과 결혼해서 핏줄마저 바꾸자는 거죠.
그래서 재기란 단어를 쓰는 겁니다. 단순히 혐오가 아니라 진짜 우리 남성들이 다 죽기를 바라는 겁니다.

저들이 모두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주장과 범법행위에 준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대부분은 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 아닐까요.
그들 대다수는 '그래요. 힘들었죠 우리 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하고 우리가 끌어안아 주길 바랄거예요. 손가락질하고 욕하면 더 맞서겠지만 진심으로 이 사회가 끌어안아주면 저들 스스로가 극단적인 소수를 정화시킬 것입니다.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메갈/워마드의 세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두텁고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미 여초 커뮤니티들만 가 봐도 자정이란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전에도 제가 포스팅으로 올려드렸지만 진보 진영에서 페미니즘은 불가침의 성역입니다. 설사 그들이 진보 진영에서 나온 대통령을 공격해도요.
그들이 원하는게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이 아니라 여자만 잘 사는 세상인데 남자와 대화를 할 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저 장관 덕분에 자신의 상사를 비난하는 집회에 가는 우스운 꼴이 되어버렸죠. 덕분에 조중동에서 물어서 관련 기사도 낸거같고....

솔직히 이건 문재인 대통령도 책임이 있죠.
저 장관이 워마드 세력 두둔하는 발언 한 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아직까지 놔 뒀다는 자체가 사안의 심각성을 모르거나 아니면 알고도 내치지 못하는 거죠. 저는 후자의 이유가 더 크다고 봅니다.
진보 진영에서 절대 건드릴 수 없는 불가침의 성역이 페미니즘 입니다.
제가 전에 포스팅으로도 올려드렸지만 보수에서 사상 검증할 때 '천안함'에 대해 묻는다면 진보는 '페미니즘'입니다. 진보진영에서 '페미'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스스로가 '보수꼴통'이라고 고백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자칫 자기 편으로부터 공격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결국 이 문제는 권력의 기반을 넓혀야 합니다. 아직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 기반이 진보에 의존하는 면이 크니 진보 진영의 문제점은 건드릴 수 없는 거죠.
페미가 정치권 여성 할당제에 열을 올리는게 그 이유입니다. 정치적 기반을 다져서 사회적 , 법적인 '한남 재기'에 나서자는 거죠.
이번 서울 시장 선거에 페미 후보 나온거 보니 그림이 보이더군요.

아버지가 자주듯는 tbs에서 김어준이 페미 손절각을 보고 있던데 참 저 인간아닌 인간들은 자기편이 되준다는 사람을 내치는데 붙는 사람이 있네ㅎㅎㅎ

페미 진영에서 제일 치고 싶어하는 인물이 김어준입니다. 그냥 썰도 아니고 여기자가 너도 함 털어볼까 했어요
이유는 그가 마초 스타일에 진보의 아이콘 쯤 되니 그게 참 못 마땅한거죠.
그냥 여자가 권력을 쥐는게 목적일 뿐입니다.

원래 반대군요! 잘 모르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번에 어그로 무진장 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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