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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개미

in #kr6 years ago

제가.... 마음이 정말 너무 무거웠던 어느 날 버스를 기다리는데 시멘트 바닥 사이로 일개미가 자신의 덩치보다 10배도 넘는 먹이를 지고 가는게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개미를 보면서 울컥했다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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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들러주시는 @myhappycircle 님 덕분에 스팀잇을 계속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 시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고, 바닥에 기어다니는 개미를 보며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한 객체의 움직임이 어떻게 인지될 수 있는가를 표현해봣습니다.
글쓰기보다 시가 더 어렵네요. 들러주심에 감사합니다^^

에고... 감사합니다. 더 자주 오지 못해 죄송한걸요.
시는 @touchtheheart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와 닿아요. ^^
뛰어노는 아이들의 흙장난 그리고 그 흙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먹이를 찾는 개미. 쏟아지는 흙의 무서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즐거운 놀이터 아이들...

무섭다

이 마지막 글을 읽는 순간 그냥 그 옛날 제가 보았던 개미가 생각났던 거였어요. ^^
제가 본 시멘트 위를 기어 가는 개미가 지고가는 짐이 마치 제가 지고가는 마음의 짐 같았거든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touchtheheart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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