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와 똑같은 가치관이시네요.
저는 일반고를 다니다가 @naha님 말씀대로 한국의 이런 썩은 교육장에서는 답이 없다고 확신하고 대안학교로 전학을 알아봤습니다.
겉으로는 매우 이상적이고 특별해 보이던 그 곳이 막상 가보니 홍보만 잘 된 껍데기 일 뿐인 곳이었더라고요, 촌지를 요구하는.
그래서 말과 자연과 함께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특성화고로 갔습니다. 한 학년에 고작 40명 밖에 되지 않는 산 구석 작은 학교. 수업시간에 승마를 하고 공부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그런 곳. 졸업한지는 한참 됐으나 인생의 중요한 성장기인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참 특별하네요 :)
ㅎㅎ 사실 대안학교도 다른 의미에서 별로인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어떤 점에서 결국 순수한 의도를 가진 부모들을 이용한 장사가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죠 ㅎㅎ 그래도 물론 좋은 곳도 있겠지만요... ^^;
사실 사회 전체가 바뀌어야 해결되는 문제고 좋은 대학을 나와도 아웃풋이 크지 않다는 게 비극이기도 하지만 또한 해결책도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저희 어머니와 똑같은 가치관이시네요.
저는 일반고를 다니다가 @naha님 말씀대로 한국의 이런 썩은 교육장에서는 답이 없다고 확신하고 대안학교로 전학을 알아봤습니다.
겉으로는 매우 이상적이고 특별해 보이던 그 곳이 막상 가보니 홍보만 잘 된 껍데기 일 뿐인 곳이었더라고요, 촌지를 요구하는.
그래서 말과 자연과 함께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특성화고로 갔습니다. 한 학년에 고작 40명 밖에 되지 않는 산 구석 작은 학교. 수업시간에 승마를 하고 공부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그런 곳. 졸업한지는 한참 됐으나 인생의 중요한 성장기인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참 특별하네요 :)
아이가 둘이라 교육에 대한 고민도 두배겠습니다.
님의 교육관을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고마워요. 아직 5살 3살이지만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