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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네 프랑크의 마지막 일기

in #kr6 years ago

“내가 이상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인간은 결국 선하다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혼란과 불행과 죽음 위에 내 희망을 쌓아 올릴 수는 없다. 나는 세계가 차츰 황폐해 가는 것을 보고 수백만의 고통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하늘을 보면 언젠가는 모든 일이 다 잘 되고 이 잔악함도 결말이 나고, 또 다시 평화와 고요가 돌아오리라고 믿는다. 그때까지 어떻게든 이상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다. 어쩌면 그것들을 실현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니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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