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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당신과 나

in #kr6 years ago

사랑도, 미움도
모두 내 안에서 나왔습니다.

내가 받은 사랑만큼 남에게 베풀어줄 수 있다는 말이 떠올라요. 그래서 가끔은 내가 정해둔 행복의 크기 안에 올라를 가둬두고, 행복하기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곤 했어요.

그래서 늘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노력해야 하는가봐요. 더 좋은 사람이 되기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사랑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요.

이번에 브로츠와프를 같이 다녀왔답니다! 거짓말 잘 못하는 올라가 항상 엄격한 어머님께 말하고, 거절 당하다가 이번엔 물러서고 싶지 않았는지 기어코 허락을 받아와 같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ㅎㅎㅎ작은 하나하나가 변하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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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님이 사랑을 하시면서 많이 변하시는거 같아요!! 얼마나 즐거운 여행이 되셨을지..^^ 몇장 안되는 사진처럼 귀중한 추억이 되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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