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00:09 ~ 04:54

in #kr6 years ago

예상외의 곳에서 위로를 받으셨군요. 잘은 모르지만 저 에릭이란 분도 라라님의 글에 위로를 받으셨을지도. 혹시 라라님도 가을을 좋아하는 1인이신가요? ㅋㅋ

Sort:  

그쵸? 그래서 그 메시지를 보내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 원래는 겨울을 제일 좋아했는데, 점점 추위를 견디는 것이 힘들어지더라고요. 코가 빨개지도록 추워도 겨울 냄새가 좋아서 언제나 겨울을 기다렸는데 말이죠. 가을도 좋아해요. 청명한 하늘도 좋고, 무엇보다 지겨운 여름 끝나고 기다리던 겨울이 코앞에 있으니까요! 써니님은 가을 제일 좋아하세요?

저는 가을이요!! 파란 하늘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좋고, 괜히 시크한척 회색, 갈색, 황토색 류의 옷을 입는 것도 좋아합니다. 사실 제 옷들은 파란색, 붉은색, 노란색, 녹색 등 거의 원색이거든요. ㅋㅋ

어머 써니님 컬러 좀 쓰시는 분이셨군요! 저는 곧 얼룩말이 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파스텔 톤 이런게 진짜 안 어울려서요. 정장도 안 어울리고. 저는...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이 어울리는 이상한 얼굴. -_-?

전통 의상은 늘 알록이달록이 아닌가요? 알록이달록이도 뚝딱 소화하는 미녀 까멜레온...?

알록이 달록이만 소화하는 그냥 카멜레온. ㅡ.,ㅡ

아, 제가 예전에 라다크 전통의상 모자랑 신발까지 풀 착장했을 때 유관순 언니 혹은 이순신 장군 느낌이었거든요. 전통의상들은 대체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라다크 전통의상은 정말이지... 지독했어요... 그랬다고 합니다...

오우... 찾아봤는데 저도 장군이 될 것 같아요. 아하하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2
JST 0.033
BTC 64230.75
ETH 3149.35
USDT 1.00
SBD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