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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올드스톤의 살며사랑하며) 산굼부리의 어느 초혼비를 보고
전쟁통에 행방불명되어 생사조차 알 수없는 분을 기리며 초혼비를 세우는 조카의 마음이 어떨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디지털 시대인 지금, 오히려 잊혀질 권리를 부르짖고 있는데... 내가 떠난 후에 스팀잇을 포함해 넷상에 남아있을 수많은 초혼비(조금 다르지만..) 들을 생각하면 또 다른 상념들도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