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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거울 속의 나

in #kr6 years ago

<내가 웃으면 너도 웃는다고.
나는 언제나 너의 웃음을 기다렸다고 말이다.>

천천히 읽어내려가다가 이 부분에서 갑자기 울컥..ㅜㅜ 거울 속 나에게 문득 미안해지네요... 나를 웃게 해주고 싶습니다. 세상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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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웃게 해주고 싶다는 말이 참 남아요...

우리가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던 나에게... 나는 얼마나 관심을 가져줬는지.. 나를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해준 적이 있는지.. 그저 행복이 하늘에서 떨어지기만 기다린 것은 아닌지... 인생은 다 이런거라며 세상을 아는 척.. 사실은 하나도 모르는 채로 그저 이렇게 나를 외면했던 것은 아닌지..

나를 웃게 해주고 싶다는 말이 참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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