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래탈을 내려놓습니다.
안녕하세요. @stylegold 입니다.
대략 14주간의 큐레이팅을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고래의 탈 덕분에 참 많은 글도 보고, 참 많은 사람도 알았습니다.
근데, 언제가 부터 고래의 탈은 저의 시간을 그리고 흥미를 가져가버렸습니다.
좋은기회를 주신 분에게 누가될것 같아, 몇주를 참아가며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흥미를 잃은 큐레이팅 활동은 글도 읽지도 않고 댓글도 달지 않고 인간 보팅 봇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저는 이런 활동은 더이상 용납이 되지 않네요.
최근 조제리님 포스팅에서 스파 수거후 사용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는것 같으니 조금 일찍 반납하는걸로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갑작스럽게 내린 결론은 아닙니다.
몇주간 고민했던 사항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P.S: 지금까지 스파를 임대해주신 조제리(clayop)님께 감사드리며, 제게 임대해주신 스파를 수거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파가 수거되면 조금은 편해진 맘을 가지고 활동 시작 할께요.^^
박수칠때 떠나라는 냄새가 납니다. 금맵시님,
oh~
Yeah!!
oh~
Yeah!!
약간 날짜 지난 글이지마,ㄴ
다른 분의 다른 글을 보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명확한 계약없이 남의 것을 받아서 뭔가를 한다는 것은,
마음 편한 일이 되기 힘들 것이라고 상상이 됩니다.
입 대는 자들도 많을 것이고요.
홀가분하게 스스로의 스팀을 자유롭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팩션골드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스팀잇을 처음에 접했을 때만 하더라도 큐레이팅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전혀 알지 못했는데, 큐레이팅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한 포스팅보다도 훨씬 무게감있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팀잇도 확실히 "엄청난 스파를 보유한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통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 스파를 커뮤니티 환원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라면 공정성이라는 가치를 지켜야만 하기에 더이상 스팀잇이 나의 공간인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기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오랜 시간동안 팩션골드님께서 고생해주셔서 많은 뉴비들이 스팀잇을 즐기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니 , 이제는 팩션골드님께서도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즐거움을 느끼시는 자리로 돌아와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파가 수거되시고 나면 말씀하신 것처럼 편해진 마음으로 즐거운 스팀잇 활동 시작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D
고생하셨습니다 임대받은 스팀파워만큼 책임감 부담감 같은게 있을 수 밖에 없죠 이제는 마음이 좀 편해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어깨에서 부담감을 내려놓으시고 다시 돌아오세요.ㅎ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금님 ^^
팩션골드님 지금까지 뉴비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마음 편히 스팀잇 즐겨주세용 :D
훌륭한 큐레이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개인적으로는 힘드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마냥 부러워만 할 건 아니었나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팩골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가벼운 어깨로 조금은 편하게 활동하시지요. 커뮤니티를 위해 힘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