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nta 데일리 뉴스 - 6월 27일
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한 블록체인 세계의 흥미로운 해외/국내 뉴스를 요약하여 전해드리는 Talenta 데일리 뉴스입니다.
6월 27일 Talenta 데일리 뉴스
1. 카카오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메인넷 공개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27일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메인넷을 출시하고 플랫폼 인프라를 함께 운영할 파트너 커뮤니티인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도 공개했다. 그라운드X는 메인넷 출시에 앞서 3개월간 테스트넷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고 보안테스트를 진행하여 플랫폼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이미 34개의 서비스 파트너를 확보하고 ‘힌트체인’, ‘앙튜브(Antube.TV)’, ‘피블’ 등 9개의 서비스를 7월 초까지 1차고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클레이튼은 새로운 파트너의 참여를 장려하고 기존 파트너의 서비스 운영을 돕기 위해 동기부여 시스템인 ‘PoC(Proof of Contribution)’와 ‘KIR(Klaytn Improvement Reserve)’를 지원한다. 이번 메인넷 출시와 함께 그라운드X는 자체 토큰이 아닌 클레이를 보상 및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파트너들인 ‘클레이 비앱(BApp, Blockchain App) 파트너’도 새롭게 공개했다. 비앱 파트너들로는 다양한 게임사가 포함돼 있다. 한편, 클레이튼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분야에서 활동하는 20여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93
2. 금융위원회, 아이콘루프·파운트 DID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혁신금융서비스 다섯 건을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로는 아이콘루프와 파운트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Decentralized ID)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아이콘루프와 파운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의 실명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규제특례를 신청했다. 금융위원회는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 규제특례 적용의 불가피성 등을 심사 후, 부가조건을 붙여 두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년간 규제 특례를 적용 받는다. 단, 서비스 실시에 앞서 금융보안원의 보안성 검토와 결과 보고를 거쳐야 하고, 신청자와 금융회사가 각각 3개월·6개월에 한 번씩 정보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서비스 이용 범위 또한 연간 최대 5천명으로 제한된다. 아이콘루프와 파운트는 각각 오는 12월과 10월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금융위는 지난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시행한 후 다섯 차례에 걸쳐 총 3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으며, 다음 달 남은 16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3. 금융사, 빅데이터·블록체인 등 핀테크기업에 100% 출자 허용‘
금융위원회가 “다음달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연내 금융혁신지원특별법 및 금융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현재는 지분 15% 한도로 제한된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 제약을 해소해 금융회사가 100% 출자 가능한 금융 밀접업종에 속하는 ‘핀테크 기업’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혁신법에 따른 혁신금융사업자·지정대리인,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신기술로 금융서비스 발전에 기여가 예상되는 기업들은 모두 100% 출자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신기술의 금융 서비스 적용 기반 확대, 금융회사가 사용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 확대, 금융분야의 빅데이터 및 핀테크 활용 활성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 금융위는 가상통화를 활용한 해외송금이나 ICO 허용, 금융회사의 가상통화 보유 등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중요도: ✩✩✩✩
http://www.fnnews.com/news/201906270929513576
4. 중국 월마트, 블록체인 식품 추적 플랫폼 출시 위해 비체인·PwC와 협력
월마트 차이나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체인(VeChain)과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PwC 등과 협력하여 식품 추적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 추적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면 원산지, 배송 경로, 검사 결과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월마트차이나, 비체인, PwC, 소고기제품 제공업체 이너몽골리아커친(Inner Mongolia Kerchin), 중국 체인점·프랜차이즈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월마트차이나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Walmart China Blockchain Traceability Platform, WCBTP)'은 현재 23개 상품 라인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마트 차이나는 해당 플랫폼에 올해 안에 육류, 곡류, 주방용품 등 100개 품목을 추가하고 내년까지 판매 육류의 절반가량, 채소 40%, 해산물 12.5%를 플랫폼에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월마트차이나는 향후 플랫폼을 지역 정부와 공급업체 운영 플랫폼과 연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www.tokenpost.kr/article-12729
5. 코인마켓캡, 해시태그캐피털 인수
암호화폐 정보제공 서비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데이터 품질 강화를 위해 암호화폐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해시태그캐피털(Hashtag Capital)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코인마캣캡이 창사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수 합병(M&A)인 이번 해시태그캐피털 인수는 코인마켓캡이 지난달 초 암호화폐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수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책임있고 투명한 데이터 연합(Data Accountability & Transparency Alliance, DATA)을 출범한 것의 연장선 상에 있다. 지난 3월 암호화폐 자산 관리회사인 비트와이즈는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81개 거래소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거래(spot trading)의 95%가 규제받지 않은 거래소들에 의한 속임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코인마켓캡은 거래소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거래소로 하여금 실시간 거래 데이터와 오더북 데이터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자사 규정을 개정했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89
6. 에이치닥, PoS 알고리즘 전환 위해 오브스와 협력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가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ORBS)와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브스는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인 헥사그룹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로,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기업인 테라, 온라인 서점 예스24 등 여러 국내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치닥의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고 엔드투엔드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협력하며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서도 협업하기로 했다.
[출처: 지디넷 코리아]
중요도: ✩✩✩
http://www.zdnet.co.kr/view/?no=20190627083249
7. 검찰, 고객예탁금 329억 횡령한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자 구속기소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E사의 대표 이모(52)씨를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고객예탁금 329억원과 비트코인 141억원 상당을 빼돌려 개인 투자금과 생활비 등으로 써버린 혐의를 받는다. E사는 직원 약 50명에 회원수 약 3만 1000명 가량으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10위권 업체로 평가된다. 이씨는 2016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빗썸과 코빗 등 유명 가상화폐거래소 시세창을 자사의 거래창인양 자사 홈페이지에 띄워놓아 거래가 활성화한 것처럼 가장했으며, 회원에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매수주문을 받으면 실제 매수하지 않고 대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탕진했다. 이 밖에도 이씨는 지난 2017년 가짜 가상화폐를 판매해 수억원 상당을 벌어들인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재 거래소에 대한 제대로 된 통제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에서 비슷한 피해가 또 발행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출처: 이데일리]
중요도: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45286622525984&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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