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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류이치 사카모토 展 in Piknic

in #kr6 years ago

저도 여기 다녀왔는데 음악 자체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다큐멘터리는 인상깊게 봤어요. 비오는날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비를 맞으면서 소리를 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입장료 만 오천원.... 너무 비싼게 아닌가 싶은.. 갠적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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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든게 과정으로 보였어요. 그렇게 자기 안에 탐구하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들이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에요. 저에게 없는 것이라 그럴수도 있고요. 티켓값이 비싸긴하죠. ㅋㅋ그래도 그 덕에 모든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습니다. 두시간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왠지 모르게 뽕뽑으려는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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