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순한 눈빛이 그리워.

순진한 햇빛에
아이고 따가워 얼굴 찌푸리는
노란 꽃

세찬 바람이 불어와
내 마음 갈기갈기 찢어질 때
꽃을 찾았다.

거기 청량리 전철역
처량맞게 앉아 있던 그 곳.
모든 사람이 친구로 보였다.

시를 읽고 정신을 가다듬으며
춘천행 열차를 타고 갔던 그 때.

집에서
며칠 물을 주지 않자,
폭염으로 창밖에 치자와 부겐베리아가
말라버렸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웃고 있는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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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와 부겐 베리아가 말라 버려군요. 아깝네요.
선인장은 더오래 내버려 두어도 괜찬을 거애요.
다음에 외출 하실 때는 큰 다라에 물을 만이 넣어놓고.
거기다 화분을 담가 놓으시고 갔다오시면 괜찬아요.
제가 해봣어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정보 얻어가요~~~ 오호....!

선인장은 왜 웃을까요?

선인장에게는 폭염이 오히려 좋은 날씨이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

선인장은 잘 안크더니 이번 여름에 몇 센치 더 컸습니다.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감사합니다. 무더위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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