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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영시 추천 좀 해주세요~

in #kr6 years ago (edited)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의
<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하늘의 천) >
추천드립니다.

분명히 텍스트로 적혀져 있는 시인데,
빛나는 것처럼 아름답고..
화자의 마음이 느껴져서 조금 슬프기도 하네요.

한 구절을 읊어드리자면..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 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좋은 하루 되세요, @lucky2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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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절만 읽어도 슬프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오늘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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