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투명한 커피가 출시되었습니다. 간단한 리뷰 남겨봅니다 :)

in #kr6 years ago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일본에서 조르바 입니다 ^^

오랜만에 개인 포스팅인 것 같은데요ㅎㅎ 오늘은 일본에서 최근에 출시된 음료에 대한 리뷰입니다. 포스팅 제목처럼 '투명한 커피라떼' 제품인데요. 티비에서 광고를 보고 한 번 먹어봐야겠다 해서 찾아 다니다 오늘 마침 찾을 수 있었네요ㅎㅎ 간단히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

사실 투명한 커피는 새로운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1년 전쯤인가 영국에서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 '투명한 커피'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요. 영국까지 갈 것도 아니고 구할 길이 없으니 궁금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마침 일본에서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대형 마트에서 구입을 하니 600ml짜리가 106엔 우리나라 돈으로 1100원쯤 되는 것 같네요. 조금 검색을 해보니 영국에서 출시된 제품은 200ml짜리 한 병에 4천원 꼴이네요.

계산을 하고 밖으로 들고 나와 찍어봤습니다. 질감은 물 같은데 아예 맑지는 않네요. 'Clear espresso & milk'라고 적혀 있고 제품명은 'CLEAR LATTE'네요. 사실 투명한 라떼라.. 상상이 안갔는데요. 조금 기대를 하면서 뚜껑을 따고 마셔보았습니다!

흠... 맛을 설명해야 되는데요. 제품 설명에 '투명한 에스프레소 & 우유'라는 설명이 무색해지는 맛이었네요. 비유를 해보면 '커피 맛 사탕에 물을 태워서 녹인 맛'이랄까요. 호기심에 한 번 먹어보실 수도 있지만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카페인 0 / 저 칼로리 / 지방 0'이라는 제품 설명이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맛이 없으니 그런 부분들이 크게 와닿지가 않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혹시 본 제품을 맛보고 싶으시면 본 포스팅 처음 사진에 찍힌 복숭아 물 한 병 사드시는 걸 추천드리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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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투명한 커피가 영국에서 출시되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일본도 출시가 되었군요~ 아직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기는한데 정말 맛이 상상이 안 가게 생기기는 했네요! 그렇지만 이 글을 보니 맛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ㅎㅎ 호기심에 사볼 수는 있겠지만 별로 먹고 싶지는 않네요. 느낌이 이상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shong2님 ^^ 그냥 호기심에 한 번 사먹어 볼만한 것 같습니다ㅋㅋㅋ 기대는 금물이구요 :)

일본에 가면 복숭아 복숭아 물을 하루 두병은 먹는거 같아요 ㅎㅎ
왜 한국엔 안오는 건지 ㅡㅜ
투명 커피도 궁금하네요 ㅎㅎ
이번에 가면 꼭 사와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녕하세요 @pooka님^^ 복숭아 물 맛있죠! 저도 가끔 마시네요ㅎㅎ
일본 올 계획이신가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커피 볶는 공장옆 약수터에서 뜬 물에 설탕을 넣었나보네요 :) 신기한 제품이네요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fraudo님 비유가 재밌는데요ㅎㅎㅎ 한 번 호기심에 사 볼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커피는 역시 스타벅스죠 ㅋㅋ 전 커피 애호가인데 편의점 커피에는 절대 손이 가지 않더군요!

오호 ㅎ 신기하네요 저도 일본에서 유학생활 했던 경험이 있어서 굉장히 친숙합니다. 잘 보고 가요~ 팔로우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windblow님 유학생활을 하셨군요!^^ 어디서 하셨을까요?ㅎㅎ 저도 팔로우 하겠습니다~!

맛은 없다고 하시는데 궁금해서 한번 먹어 보고싶네요. 출장갈일 있으면 한번 마셔봐야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gakoijk님. 신기한 물건이니까 한 번 드셔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신기한 커피...
아무리 맛없다고 해도 한 번은 먹어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sadmt님ㅎㅎ 한 번쯤 먹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궁금증은 해결해야죠 :)

커피라기 보다 커피향 물이군요..
아 많이 아쉽긴 합니다^^;

ㅎㅎ그래도 전에 없던 제품이라 신기하긴 했네요!

투명색이라 뭔가 이상할것 같기도 하겠다..
했는데 커피향 느낌의 물 느낌이군요 ㅎㅎ

음.. 그냥 물인데 커피가 아니라 커피맛 사탕 맛이 나는 느낌이였네요ㅎㅎ

커피 거부감이 있는 사람한테는 그럭저럭 좋을 듯 하군요. 저처럼 커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와닿지는 않네요^^

커피라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의 퀄리티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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