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0

in #old5 years ago (edited)

며칠전엔 강원도 일대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았다.
사람이 부주의했던 탓도 있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인데
그렇게 큰 상처를 남기곤
이렇게 또 비가 내리고 폭설이 내린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늘은 마음이 없으니
당연히 무심하다.
단지 사람이 아쉬워할뿐

마음이 있다한들
그것이 인간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어갈까?
사람은 뭐든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서로다른 이해관계를 가지고 뒤엉켜서 살다보니
온갖 해괴망측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비리를 저지른 유명인사가
타인을 바라보며 '무능, 비리'를 탓하고
조금이라도 빛나는 완장을 찬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지위에 걸맞는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관례라는 달콤한 속삭임이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겠지만
자기마음이 평안하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것은 아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가고
스스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수록
'나자신'에 대해
나는 모른다는 느낌만 강해진다.

결국 헛수고인가.
아니면
노력했다고 위안받을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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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만 이런 비가 왔더라면.... ㅠ

정말 피해가 많았지요.
발생규모에 비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잘 마무리한거 같습니다.

지금에서라도 비가 내려 혹시나 모를 불씨가 조금 사그라들겠지만..
너무 가슴아픈 사고입니다..
하지만 대처또한 중요한데 이번엔 정말 전방위적으로 잘 끝낸 느낌이예요..

소방관아저씨 항상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훌륭한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쳤지요.

대한민국도 훌륭해질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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