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동
폭염주의보가 내린 주말
가뜩이나 컨디션이 좋지않은 상태에서 폭염이 쏟아지는 한낮이 되니
머리에 난로를 올려놓은듯하다.
이런날엔 해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먹을거 같은 그런 느낌이다.
아침에 홈플러스가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식품매장으로 가서는
전기구이 통닭 두마리세트(9990원)
초정탄산수1.5L(1000원)6병을 챙겨서 집으로 돌아왔다.
냉장고에 집어넣고 통닭은 꺼내놓고
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마치고는 방바닥에 납작 업드린다.
더운공기는 위로가고
찬공기는 아래로가고
그건 단지 과학이 아니다.
바닥에 바짝 붙어보면 바로 깨닫게 된다.
얼굴위로 따스한 공기가 스쳐간다는 것을
시원한 바닥에 누워있다보니
어느새 잠이 쏟아진다.
그렇게 낮잠 한숨
더운 여름을 나는 좋은 방법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바닥에 붙어있는 동안엔
머리가 뜨끈거리는 증상은 없으니 그래도 살만하다.
코인들도 주말엔 복지부동.
더운 여름엔 그저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게 상책이다.
아, 정말로 바닥에 누워 있으면 덜 덥나요?
저도 해봐야겠네요.^^
방바닥에 앉아 있는게
책상위에 앉아있는거 보다 더 시원한건 분명하네요.
스티밋에 글 올리느라고 책상위에 앉아있으니
바로 땀이 나네요^^
아파트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복지부동 ㅋㅋㅋㅋㅋ
움직이면 바로 땀이 납니다^^
여름엔 나무그늘 아래 평상에서 낮잠 한숨이면 행복합니다.^^
나무그늘..좋습니다.
그런 장소로 떠나야 하는데 말이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바닥에 납작 엎드려 시원하게 때를 기다려봐용 ㅎㅎㅎ 화이팅!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코인들도 속시원히 움직이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코인들도 복지부동 ㅎㅎ
좋은 코인들에겐 기회가 오겠지요^^
오늘은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고 그냥 하루 종일 냉장고 좀 얼린 물만 드리키고 있네요.
더운날 통닭은 퍽퍽 안하실지 모르겠네요.
이런날 냉면을 먹어야하는데... ^^
얼음물을 계속 마셔도 해결이 안되네요.
자칫 배탈나겠습니다.
저희집은 방바닥이 나무라 차가워서
씻고 방바닥에 누워있으면 더위도 견딜만해요^^
대신 움직이면 큰일난답니다~!! 땀이 줄줄^^
무더위라고 해봐야 2~3주면 끝이지요.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두마리치고 싸군요.
반값이라고 생각하면 맞지요^^
네오쥬님 여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이와 더불어 골프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햇볕아래 쌔까맣게^^
건강하세요~^^
반갑습니다. 온가족이 건강 하시다니 좋은 일입니다. 이후로도 행복한 날들 만들어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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