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M의 반격이 시작된다. -1편

in #sct5 years ago

안녕하세요, fenrir입니다.


최근 SCT 운영진에서 아주아주 중요한 공지 2가지를 하였습니다.


1 - [공지] 2개월 이내에 조정될 예정인 보상풀 분배비율(https://steempeak.com/sct/@sct/2)

현재 저자(40.5) : 큐레이터(40.5) : 베네피서리(9) : SCTM(10)의 보상 비율을 저자(35) : 큐레이터(35) : 지속가능성(개발기금?(5))+레퍼럴(5)): 베네피서리(10): SCTM(10)의 비율로 조정하며, 이를 향후 2개월 이내로 구현



2 - [공지] 7월 31일 불특정시간 기준 스냅샷 기준으로 R 토큰 에어드랍(https://steempeak.com/sct/@sct/7-31-r)

해당 내용에 대한 요약 및 분석은 다음 포스팅^^



위 2가지 공지 모두 M의 반격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는데 오늘은 이 중 공지 1번의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씀 드리고 공지 2번은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SCTM(이하 M)과 SCT의 채굴 능력을 비교해보면 M 발행 초기와는 판이하게 변하였고, 그 이유는 SCT의 가격 상승(1.5 -> 2.0~3.0)때문입니다.

M 발행 초기에는 1 M = 2 SCT = 3 STEEM 이었으나 하지만 지금은 1 M = 1.5 SCT 또는 1SCT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총 1,500,000 SCT가 발행되었고 그 중 1%인 15,000 SCT를 보유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과거에는 15,000 SCT 와 7,500 M(1.5 STEEM)이 등가였었지만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현재는 15,000 SCT와 10,000 M(2 STEEM 가정) 또는 15,000 M(3 STEEM 가정)이 등가가 됩니다. ㄷㄷㄷ

SCT 가격이 상승한 만큼 M의 가격 메리트가 1.5배에서 ~ 2배까지 생겨 버린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하여 공지 1에서 밝힌 보상풀 분배비율까지 변경된다면 M으로 채굴하는 것이 더욱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숫자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가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누적발행량: 1,500,000개

  2. 일발행량: 19,200개

  3. 일발행량은 저자: 큐레: 지속가능성: 베네: SCTM 각 35% : 35% : 10%: 10.0%: 10.0%의 비율로 배분

  4. SCT 15,000개 보유 시 큐레를 통한 SCT 채굴과 M 10,000개(2 STEEM) 또는 15,000개(3 STEEM) 보유 시 SCT 채굴을 비교

  5. SCT의 일 큐레 채굴 수량은 보유지분 / 누적발행량 x 19,200개 x 35%로 단순화, 보유지분에 따른 발권력만 반영하였으며 일 큐레 채굴수량은 전량 스테이킹

  6. M은 보유수량 / 판매량 x 19,200개 x 10%로 계산하며 채굴한 SCT는 M으로 전환하여 전량 스테이킹(판매량은 현재 수준인 33만개 및 50만개, 99만개로 케이스를 나누어 계산)


위의 가정으로 엑셀식을 만들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image.png


  1. SCT 큐레를 통한 채굴쪽을 먼저 설명 드리면 1일 경과 시점에 일 채굴량은 15,000 / (1,500,000 + 19,200) x 19,200 x 35%로 66개가 됩니다. 이를 바로 스테이킹하면 누적 스테이킹량은 10,066가 되며 2일 경과 시점에 일 채굴량은 10,066 / (1,500,000 + 19,200 x 2) x 19,200 x 35%로 66개가 됩니다. 이후는 해당 방식으로 지속 계산하였습니다.

    일 채굴량은 전량 스테이킹을 한다하더라도 보유지분량 증가 속도가 총 발행량 속도를 당연히 못 따라 가기 때문에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2. M을 통한 SCT 채굴쪽은 1일 경과 시점에 보유수량 / (총 판매량) x 19,200 x 10%로 58개 또는 87개가 되며 2일째 부터는 (누적 보유수량 + SCT 채굴량을 M으로 전환한 수량) / (총판매량 + SCT 채굴량을 M으로 전환한 수량) x 19,200 x 10%로 지속 계산하였습니다.

    여기서 SCT 채굴량을 M으로 전환한 수량 = SCT 채굴 수량 x STEEM 가격 / 3 STEEM


결과를 보시면 SCT = 2 STEEM인 경우 판매량에 따라 각 25일, 270일, 577일 경과시점부터 M 채굴이 SCT 채굴보다 유리하게 되며, SCT = 3 STEEM인 경우에는 판매량에 따라 각 1일, 98일, 270일 경과시점부터 M이 유리합니다.

만약 SCT 가격이 3 STEEM 위로만 유지된다고 하면 채굴면에서는 M을 안 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결론 말씀 드립니다.

과거의 M은 잊으셔도 좋습니다.

발행 초기에는 SCT 큐레를 통한 채굴보다 훨씬 불리했던 것이 사실이나(게다가 오류까지 ㄷㄷㄷ)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게다가 공지2에서 밝힌 R토큰 에어드랍 시 베네핏까지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럼 무조건 사란 말이냐?

물론 그건 아닙니다.

채굴 면에서는 M이 유리하나 SCT 가격이 떡상하면 SCT 보유에 따른 평가 차익이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M 완판 전까지 M가격은 고정이므로)

물론 M이 완판된다면 3 STEEM의 매수벽을 넘어 균형점을 찾아가겠지만 그 전까지는 SCT 보유가 유리하다는 점 다시 한 번 업무 참조 부탁 드립니다.



그럼 어쩌란 말이냐?

다음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1. M은 완판될 것이고 SCT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분들

  2. 큐레고 뭐고 만사 구찮지만 SCT는 가지고 싶은 분들

  3. 이미 M을 샀는데 후회가 되어 팔까 고민 중인 분들

  4. 나나나나나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SCT Life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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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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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의 나나나나 나나나나~~~도 사진 부탁 드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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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쿡에서 활동하고시퍼요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무례하게 드립을 시전했는데 즐겁게 받아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ㅋㅋㅋ 덕분에 빵~ 터졌어요

다 팔고 M 타야 하나요~ ㅎㅎㅎㅎ

M 타러 가즈아!!!

제도 어제 M 살짝 추가했습니다^^

오 M의 남자!!

M 의 남자는 TR님이시죠!! 전 그냥 쬐금...ㅎㅎ

분석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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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재미 있는 분석이군요. 갈수록 M의 효력이 커지고 있군요. 와 대단해요.

m에서 M으로 ㅋㅋㅋ

잘봤습니다~ 말씀처럼 SCT가격이 올라간 M은 과거와는 다르지요~ 근데 음~ 이렇게 M으로 모두 보내시고, 지금도 SCT 큐레에만 집중하시는 것도 같습니다?! 찌릿! ㅋㅋ ^^

ㅋㅋㅋㅋ 나 빼고 다 M으로 가즈아!!!

M 천천히 가야하는데.. 갈수록 좋아지는군요.

더 사실렵니꽈? ㅎㅎㅎ

업무 참조 부탁 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음, 확실히 M의 상대매력도가 올라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 사야 하는데 도니가 없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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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나나나나나네요 ㅋㅋ
멋진 분석 잘 읽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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