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물들 (CollectA African Animals Figures)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은 한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럽 동물피규어 제품을 소개할께요.

제가 예전에 추천드렸던 CollectA (컬렉타) 라는
영국 브랜드인데요.

현재까지 출시된 거의 모든 모델들을 다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제가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입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부피와
무엇보다 아이들의 건강에 무해한 도료와
비환경 호르몬 PVC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추천드릴 수 있지요.

단, 2012년 이전 제품들은 퀄리티가 좀 심하게
떨어지는데 제가 리뷰하는 것만 잘 따라오시면
실패없이 만족스런 동물들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모든 동물피규어 배나 뒷쪽에는
생산년도등의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생산년도가 오래되었어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단종되지 않고 계속 생산되기 때문에 급하게
서둘러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컬렉타 카다로그를 보면 지역별로 파트가 나눠져 있는데
저도 지역별로 나눠서 소개하도록 할께요.

오늘은 아프리카 지역의 동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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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카피(Okapi) - 2012년 제품

기린과에 속하며 아프리카 적도 연안 열대우림에서
약 5,000마리가 생존하는 멸종위기종입니다.

현재 콩고 민주공화국의 상징으로 지정되어
화폐도안에도 사용될 정도로 보호받고 있는
동물이라고하네요.

컬렉타의 강점이 이런 초식동물과 사슴, 영양류들인데
꽤나 사실적이고 피부질감표현등이 훌륭합니다.

예전에 보틀캡으로도 한번 만난 적이 있었죠?

보틀캡도 워낙 훌륭해서 위화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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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물기린(Reticulated Giraffe) - 2012년 제품

제가 본 양산형 기린피규어 중 단연 최고라고
추천드릴 수 있는 기린 부자입니다.

실물의 감동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것이
참 안타까운데 사실적인 도색과 디테일이,
기린은 그냥 이거 하나면 됐다...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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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조(Ostrich & Chicks) - 2011년 제품

개인적으로 타조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동안 마음에 드는
피규어가 없어서 기회를 엿보다가 최근 속는 셈 치고
구입해 본 타조가족입니다.

2011년 제품인데도 꽤나 만족스럽게 잘 뽑아주었네요.
어쩌면 최근에 재도색작으로 재출시 되었을 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타조새끼들이 엄청 귀엽습니다.ㅎㅎ

울엄마 어디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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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덤불멧돼지 (Red River Hog) - 2012년 제품

귀가 참 특이하게 생긴 이 야생멧돼지는
부시피그라고도 하며 새끼때는 줄무늬가 있다가
성장하면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사하라 사막의 아프리카 전역과 마다가스카르의
사바나등에 널리 분포한다고 하네요.

정말 못생겼는데 그래서 정이 가는 이상한 녀석입니다.

은근 매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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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 니알라 영양 (Mountain Nyala) - 2014년 제품

에티오피아 중부의 작은 지역 높은 고도의 산림지대에서
발견되는 멸종위기 종으로 발복(Balbok)이라고도 합니다.

피규어는 다른 영양류에 비해 부피가 큰편인데
실제 몸길이는 2.5미터 정도 한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실제로도 큰편이죠?

실물은 피규어보다는 좀 더 못생겼는데
조형사 버프를 좀 받은 것 같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사슴,영양류는 컬렉타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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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뱀잡이수리 (Secretary Bird) - 2017년 제품

처음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황새나 학, 고니류의
얌전한 새인줄 알았는데 맹금류더군요.

아마 맹금류중에 가장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나싶습니다.

키는 1.3미터 정도로 큰편이고 이름처럼
뱀이나 쥐, 도마뱀들을 주로 사냥한다고 하네요.

피규어도 큰 키만큼 큰 편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다리사이가 풀로 채워져 있다는 건데요.

자립때문에 선택한 방식인것 같은데 꼭 저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멱살잡고 따지고 싶을 만큼 최악입니다.

문제는 컬렉타의 거의 모든 조류가 저렇게
사타구니에 풀떼기들을 끼고 있다는 점...

뱀잡이 수리의 코브라 잡아먹는 장면을 원하시면 클릭!

점심 먹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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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이아나 원숭이 (Diana Monkey) - 2014년 제품

콜로부스 원숭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털이 짧고 덜 화려한 다이아나 원숭이입니다.

털이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빛이나는데
그덕에 맹수의 표적이 된다고 합니다.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다양한 종류의 맹수에 대해
독특한 경고소리를 가지고 있어 원시림내에서 꽤나
시끄러운 존재라고 하네요.

피규어는 조형도 마음에 들고 도색도 깔끔합니다.

요츠바와 흑백동물의 콜로부스 원숭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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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짤!

나무가 자꾸 움직이네...

어익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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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3사 동물피규어시리즈
_{■ 1.컬렉타 아프리카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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