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em]쌀쌀한바람불때 뜨끈한 칼국수 - 향촌 -
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쌀쌀한 가을에 면사랑 회원이라면 칼국수 한사발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아이들 데리고 별내면에 위치한 향촌을 방문했습니다.
빛바랜 간판이 음식점의 세월을 이야기 해주는거 같군요.
비록 간판은 바랬을지몰라도 손맛은 깊어지는 법이지요
동네 카페의 평을 빌리자면 "심심한 맛이 그리울때 가는곳"이라던데 팥 - 칼국수 - 만두 가 주력입니다.
아이들 둘 먹을 야채칼국수 제가먹을 해물칼국수 아내는 팥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겉절이와 무김치네요.
고추간장은 간장에 칼칼한맛을 내줍니다.
만두 찍어먹는 간장이에요 ㅎㅎ
먼저 팥칼국수가 나왔네요.
팥죽맛이 텁텁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첨가해도 좋지만 그냥 그대로도 괜찮네요.
위에가 아이들 야채칼국수 아래가 해물칼국수인데 그냥보면 별차이가 없습니다 ㅎㅎ 해물에는 야채칼국수에 바지락넣은 느낌이네요
면은 납작한 면이라 팥칼먹긴 좋습니다(팥이 많이 딸려와요 ㅋㅋ) 그냥칼국수는 전 가는면이 더 좋습니다 ㅜㅜ
만두는 고기반 김치반 부추가 많이들어있는데 아이들이 잘먹어서 너무 좋았네요.
김치만두는 칼칼해서 따로 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고기만두는 아까 이야기한 고추간장에서 고추하나와 같이 먹으니 참 꿀맛이었습니다
꺼어억 오늘도 한끼 자알 먹었습니다.
공깃밥까지 해치웠으니 배가 터져나갈거같네요
맛집정보
향촌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멋진 맛집을 올려 주셨네요! 테이스팀 개발진도 @crowsaint님의 글에서 맛집을 알아가곤 한답니다. 고마워요! 저희의 사랑을 담아, 보팅을 남기고 가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면을 매우 사랑하는 스티미언입니다~!ㅎㅎ
팥칼국수 정말 맛있겠네요^^ 만두도 있고...
팥칼국수 정말 맛났습니다 ㅎㅎ
면이 엄청 넓네요. 먹는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캬 만두 비주얼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정말 속이 꽉찬..
ㅋㅑ~ 칼국수 면빨이 예사롭지가 않군요~
거기다 만두까지~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딱이겠어요~
오 팥죽 ^^ 먹어본지가 정말 오래됐네요
좋은 글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