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맛집]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칼국수 맛집 "잉꼬칼국수"
몇 달만에 테이스팀을 작성하네요. 그동안 외식이 없었던 탓도 있지만 편향된 글쓰기를 했던 것같습니다 ㅠㅠ 앞으로 다양한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번에 찾은 곳은 구리에서 가장 유명한 칼국수 맛집 "잉꼬칼국수"입니다. 맛집을 인정이라도 하라는 듯 오전 11시가 안되었는데도 줄이 어마어마하게 깁니다. 다행히(?) 30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칼국수를 영접하는 순간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칼국수 8천원.
끝. 아시죠? 맛집은 메뉴가 간단하다는 사실!
이모님한테 인원수만 말씀드리면 됩니다.
밑반찬은 김치와 깍뚜기입니다. 김치는 많이 매워서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김치 씻을 육수를 달라고 하면 사발에 육수를 주십니다. 매운 음식 잘 못드시는 분은 꼭 씻어서 드세요.
칼국수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왠만한 곳에서는 곱배기로 주문한 양보다 많을 정도입니다. 혹시나 이 많은 양을 다 드시고 모자라신 분은 면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음식을 남기시지만 않는다면 추가료는 받지 않습니다.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맛 좋은 칼국수였습니다. 굵은 면발의 쫄깃한 식감은 물론 진한 국물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매운 김치와 한 입, 아삭한 깍뚜기와 한 입 먹다보면 그 많던 양이 점점 사라져갑니다.
함께 간 사촌동생들은 상당량 남겼지만 면요리 킬러인 저는 국물까지 거의 다 클리어 했습니다. 간만에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웠더니 상당히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밥값 계산하기 카드 뽑기를 했는데 이모님께서 막내동생의 카드를 뽑아주셔서 땡큐베리감사했습니다. ^^
칼국수를 먹은지 며칠되지 않았는데 또 생각이 납니다~! 칼국수가 땡기실 때 "잉꼬칼국수" 꼭 기억하세요~^^
맛집정보
잉꼬칼국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진짜 맛집인가 보네요.
사람들 줄이....와...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해요 :3 @epitt925님의 멋진 포스팅을 읽자 테이스팀 봇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네요! 추천해 주신 가게에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보팅을 남겨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행운을 빌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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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푸짐해 보입니다..
와 사람이 엄청나네요.
이런데는 꼭 가봐야하는데
여긴 기다려서 먹을만한 간판 ?? 으로 보이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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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저렇게 길다니... 저도 가보고싶네요
푸짐하긴하네요 ~가격이 혜자는 아니지만^
소문은 들었는데 줄이 많이 길군요 ㅎㅎ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예요~